〈창밖의 여자〉·〈단발머리〉·〈한오백년〉·〈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담아 1980년 발표한 솔로 정규 데뷔 음반.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단일 음반으로 기록됨. 트로트·발라드·록·민요를 한 장에 아우르며 '가왕' 시대의 막을 연 명반.
조용필 정규 음반
1980년 정규 1집 《창밖의 여자》부터 2024년 정규 20집 《20》까지, 44년에 걸쳐 발표된 '가왕(歌王)' 조용필의 정규 음반 20장을 시간순으로 모은 디스코그래피. 트로트·발라드·록·민요·전자음악을 넘나들며 시대마다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해 온 그의 음악적 궤적을 담음.
정규 1집은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 단일 음반으로 기록되었고, 1980년대 내내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시키며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를 이끎. 〈창밖의 여자〉·〈단발머리〉·〈못찾겠다 꾀꼬리〉·〈허공〉·〈그 겨울의 찻집〉·〈Bounce〉 등 세대를 가로지르는 대표곡들이 있음.
타임라인
20TBC 드라마 주제가 〈축복(촛불)〉을 타이틀로 1980년 말 발표한 정규 2집. 데뷔작의 성공을 이어 가며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던 전성기 초입의 음반. 발라드와 드라마 주제가로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함.
동요풍 히트곡 〈고추잠자리〉와 〈일편단심 민들레야〉·〈물망초〉를 수록한 1981년 정규 3집. 〈고추잠자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사랑받으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음. 다양한 장르를 실험하던 초기 행보를 보여 주는 음반.
타이틀곡 〈못찾겠다 꾀꼬리〉와 〈비련〉을 담아 1982년 발표한 정규 4집. 〈못찾겠다 꾀꼬리〉는 그해 가요 시상식을 휩쓸며 1980년대 초 조용필 전성기를 상징하는 곡이 됨. 경쾌한 리듬과 서정적 발라드를 함께 담아 폭넓은 사랑을 받음.
장중한 발라드 〈친구여〉와 〈산유화〉·〈황진이〉를 수록한 1983년 정규 5집. 〈친구여〉는 졸업식·송별 자리에서 즐겨 불리는 국민적 애창곡으로 자리 잡음. 한국적 정서를 담은 가곡풍 발라드의 대표작.
타이틀곡 〈눈물의 파티〉를 비롯해 여러 곡을 담은 1984년 정규 6집. 도시적 감성의 발라드와 댄스 리듬을 폭넓게 시도한 음반. 매년 정규 음반을 쏟아내던 1980년대 다작 전성기의 한 장.
경쾌한 〈여행을 떠나요〉와 〈그대여〉, 故 유재하가 만든 〈사랑하기 때문에〉를 수록한 1985년 정규 7집. 〈여행을 떠나요〉는 지금도 나들이·축제에서 즐겨 울리는 대표적 응원가.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폭넓은 세대의 호응을 얻음.
〈허공〉·〈킬리만자로의 표범〉·〈그 겨울의 찻집〉·〈바람이 전하는 말〉 등 명곡이 한꺼번에 담긴 1985년 정규 8집. 한 음반에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여러 곡 수록해 그의 음악적 절정을 보여 준 작품. 발라드·내레이션·록을 넘나드는 폭넓은 표현으로 '가왕'의 위상을 굳힘.
타이틀곡 〈마도요〉와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를 담은 1987년 정규 9집. 자신의 회사 필 컴퍼니를 통해 제작에 더 깊이 관여하기 시작한 음반. 원숙해진 보컬과 다양한 편곡 실험이 돋보임.
〈서울 서울 서울〉과 〈모나리자〉를 앞세워 1988년 발표한 정규 10집.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도시적 세련미를 담은 사운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함. 〈모나리자〉는 강렬한 록 사운드로 또 하나의 대표곡이 됨.
이별의 정서를 담은 〈Q〉를 타이틀로 1989년 발표한 정규 음반(발매 당시 음반 표기는 '조용필 제10집 Part.II'). 〈Q〉는 애절한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으며 1980년대 말을 대표하는 발라드가 됨. 1980년대를 마무리하는 그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
1990년 발표한 정규 12집으로, 새로운 사운드를 표방한 음반. 1990년대 들어 대중음악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변화를 모색하던 시기의 작품. 다양한 편곡과 시도가 담김.
1991년 발표한 정규 13집으로, 꿈을 주제로 한 곡들을 담음. 발라드와 서정적 멜로디를 중심으로 1990년대 초 그의 음악 색깔을 보여 줌. 변화하는 가요계 속에서도 꾸준히 정규 음반을 발표한 시기의 작품.
1992년 발표한 정규 14집. 서태지와 아이들 등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며 가요계 지형이 급변하던 시기에 내놓은 음반. 대중음악의 흐름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활동을 이어 감.
타이틀곡 〈남겨진 자의 고독〉을 담아 1994년 발표한 정규 15집. 록과 서정적 발라드를 결합한 사운드로 음악적 깊이를 더함. 음반 시장의 중심이 젊은 세대로 옮겨 가던 시기의 작품.
〈바람의 노래〉·〈그리움의 불꽃〉을 수록해 1997년 발표한 정규 16집. 〈바람의 노래〉는 잔잔한 성찰적 가사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이 됨. 원숙한 보컬과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 준 음반.
타이틀곡 〈친구의 아침〉을 담아 1998년 발표한 정규 17집. TV 활동을 줄이고 콘서트 중심으로 무게를 옮겨 가던 시기의 음반. 변함없는 창작 의욕을 보여 준 작품.
〈태양의 눈〉·〈도시의 Opera〉 등을 담아 2003년 발표한 정규 18집. 록·오페라적 요소를 적극 끌어들여 실험적 사운드를 시도함. 19집 《Hello》까지 약 10년의 공백을 앞둔 음반.
약 10년 만에 2013년 발표해 〈Bounce〉·〈Hello〉로 전 세대를 강타한 정규 19집. 선공개된 〈Bounce〉가 음원 차트를 휩쓸고 음반 매장 앞에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낳으며 '가왕의 귀환'으로 불림. 60대 가수가 10·20대의 호응까지 얻어 낸 이례적 성공으로 그의 건재를 증명함.
19집 《Hello》 이후 11년 만인 2024년 발표한 정규 20집. 록·일렉트로니카·발라드를 아우른 7곡을 담아 70대에도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노장의 면모를 보여 줌. 데뷔 이래 스무 번째 정규 음반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유례없는 기록을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