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요 투자사인 그린오크스 캐피털과 알티미터 캐피털이 한국의 쿠팡 조사가 차별적이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구제(보복관세 포함)를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하고 한미 투자 보호 분쟁 의사를 통지함. 다음 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 의원들에게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고, 쿠팡은 청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음.
1월 22일
총 8건
한 번 기록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ZK/U 부지에 임시 재설치
2026년 1월 22일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2025년 10월 강제 철거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베를린 모아비트 ZK/U 예술·도시학센터 부지에 다시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음. 새 설치 장소는 기존 유니온광장 인근으로, 향후 1년간 임시 설치가 허가됨.
공공부지 철거 이후에도 시민사회와 예술기관의 연대로 소녀상이 다시 시민 공간으로 돌아온 사건. 일본 정부의 철거 요구와 지방 행정당국의 규제에도 기억과 전시 성폭력 반대 운동이 계속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후속 분기점.
검찰, 용산경찰서 소속 이태원파출소 순찰팀장 2명 추가 기소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 순찰 1팀장이었던 A 경감과 순찰 2팀장이었던 B 경위를 기소. 공소장에 의하면 A 경감은 참사 당일 2022년 10월 29일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B 경위는 같은 날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파출소 업무를 총괄. 이들은 참사 당일 접수된 112신고에 부실 대응하고, A 경감의 경우 신고 처리 기록을 직접 조작했다고 검찰은 판단.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수사 결과 당시 신고 11건 중 10건의 사건 처리 내역에 조작된 내용이 있음.
사법부 블랙리스트 2차 추가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
2차 추가 조사위원회는 기획심의관과 이규진 위원이 사용하던 컴퓨터는 조사 보존 조치를 취해 조사, 임종헌 전 차장의 컴퓨터는 법원행정처가 제공을 거절해 조사하지 못함. 법원행정처가 공식적·비공식적 방법을 동원해 평소 법원행정처의 사법정책 추진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법관, 대법관 제청과 상고법원 도입 등 사법 현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한 법관들의 정보를 수집했다는 점을 확인. 원세훈 사건의 항소심 판결 전후로 청와대와 교류, 교감했다는 내용의 문건 확인.
보고서에 종합의견으로 사법 정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법관들에 관한 폭넓은 자료를 수집해 이념적 성향, 인적 관계, 행적 등을 분석·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 내용의 문서를 작성한 것은 법관의 독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사법부 블랙리스트라는 용어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음.
엔비디아, 나스닥 상장
엔비디아가 1999년 1월 22일 나스닥에 기업공개(IPO)함. 같은 해 말 '세계 최초의 GPU'를 표방한 지포스 256을 내놓으며 그래픽카드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는 발판을 마련함. 훗날 시가총액 수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하는 여정의 출발점.
로버트 클라우스, 홍콩에서 《용쟁호투》 촬영
로버트 클라우스가 홍콩에서 《용쟁호투》를 연출·촬영함. 워너 브라더스와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가 협력하고 이소룡이 설립한 콘코드 프로덕션이 참여한 홍콩·할리우드 합작 영화.
약 85만 달러의 제작비로 홍콩에서 촬영되었으며, 미국 영화사가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소룡 최초의 장편 영화이자 할리우드와 홍콩 영화 산업의 초기 합작 사례 가운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