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월 7일 64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736 — 2025

올해의 이날 →

현재 64건 표시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케네디센터 아너스의 실베스터 스탤론 헌정 행사. 2025년 수상자로 선정된 스탤론의 영화 경력을 공연과 영상으로 기린 갈라 행사. 전날인 12월 6일의 메달 수여와 구분되는 12월 7일 행사 기록.

미국 연방대법원이 2020년 10월 5일 원고 측의 상고 허가 신청을 거부한 뒤, 원고가 다시 낸 재심리 청구도 12월 7일 기각함. 이에 제9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그대로 유지되며 2014년 제기된 〈Stairway to Heaven〉 저작권 분쟁의 사법 절차가 종결됨.

Led Zeppelin IV 레드 제플린

피터 헤지스 감독의 《벤 이즈 백》 미국 개봉. 약물 의존 치료 중 귀가한 아들과 가족이 크리스마스이브부터 겪는 하루를 통해 신뢰와 회복의 어려움을 그린 드라마. 줄리아 로버츠가 어머니 홀리 번스, 루커스 헤지스가 아들 벤 역으로 출연.

영국대사관 주변에서 끊겨 있던 덕수궁 돌담길의 마지막 연결 구간이 개방됨. 2017년 일부 구간 개방에 이어 궁 안쪽 보행로 등을 연결하면서 덕수궁 둘레를 한 바퀴 걸을 수 있게 된 변화. 외교시설의 보안과 궁궐 보존을 고려하면서 시민의 보행 접근성을 넓힌 도심 역사 공간 정비.

2017년 12월 7일 중앙은행총재·감독기구장 그룹(GHOS)이 세계 금융위기 이후 남아 있던 바젤 III 규제 개혁안을 승인. 위험가중자산을 은행 내부모형만으로 지나치게 낮게 계산하지 못하도록 표준방법 산출치의 72.5%를 하한으로 두는 산출하한(output floor)과 위험 측정의 일관성을 강화하는 내용.

2010년 발표된 초기 바젤 III 체계와 구분되는 최종 개혁 단계. 합의 당시 2022년 시행과 단계적 적용을 예정했으나, 이후 국가별 도입 일정이 변경되거나 연기된 경과.

국제결제은행

인도네시아 발리 제9차 각료회의에서 통관절차 개선, 농업 및 개발 관련 결정을 묶은 발리 패키지를 채택한 사건. 장기간 정체된 도하 협상 전체의 일괄타결 대신 합의 가능한 분야를 묶어 WTO 출범 이후 새로운 다자협상의 성과를 만든 전환점.

핵심인 무역원활화협정은 상품의 이동·반출·통관 절차를 더 신속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개발도상국의 이행능력 지원을 연결한 합의. 식량안보 목적의 공공비축과 최빈개도국 관련 결정도 포함되었으며, 이날 협상 타결이 곧 협정 발효를 뜻한 것은 아니고 법적 정비와 수락 절차를 거쳐 2017년 발효로 이어진 과정.

2011년 12월 7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을 바탕으로, 기자 틴틴과 반려견 스노위가 모형 배에 숨은 단서를 따라 유니콘호의 보물을 찾는 모험담. 제이미 벨의 틴틴과 앤디 서키스의 하독 선장이 이끄는 추적과 항해의 이야기.

스필버그, 피터 잭슨,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에 참여하고 웨타 디지털의 퍼포먼스 캡처와 시각효과를 활용한 3D 영화. 스티븐 모펏, 에드거 라이트, 조 코니시의 각본을 토대로 원작의 탐험과 유머를 디지털 영상으로 옮긴 협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EPA가 청정대기법 제202조에 따라 주요 온실가스 여섯 종류의 대기 중 농도가 현재와 미래 세대의 건강과 복리를 위협한다고 판단함. 신규 자동차와 엔진에서 나오는 온실가스가 해당 오염에 기여한다는 판단도 함께 내림.

판단 자체가 곧바로 기업에 구체적 배출 한도를 부과한 것은 아니었음.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법적 선행 판단이었으며, 이후의 규칙 제정과 구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음.

미국 청정대기법

박찬욱이 정서경과 각본을 함께 쓰고 연출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국내 개봉함. 임수정과 정지훈이 주연을 맡음.

정신의료기관을 배경으로 자신을 사이보그라고 믿는 영군과 일순의 관계를 그린 작품임. 박찬욱은 복수 3부작 이후 이 작품에서 판타지와 로맨스를 선보임. 이듬해 베를린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함.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인혁당·민청학련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함. 반유신 학생운동을 공산주의 세력의 배후조종에 의한 국가변란 시도로 왜곡한 과정과 고문수사·공판·사형 집행의 문제를 확인한 국가기관의 진실규명임.

박정희 조작 개입자로 지목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이명세를 제25회 영평상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

《형사 Duelist》는 최우수작품상과 이명세의 감독상, 황기석의 촬영상에 선정되어 세 부문을 차지. 날짜는 협회의 결과 발표일이며, 보도자료에서 안내한 시상식 날짜는 12월 12일.

이명세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가 회원 음반사들을 대신해 냅스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함. 음반사들은 이용자의 무단 복제를 서비스가 돕고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다며 기여침해와 대위책임을 주장함.

이 날짜는 협회의 공식 발표일이며, 소장 제출일을 12월 6일로 기록한 미국 의회 자료와 구분됨. 개별 이용자가 아닌 플랫폼 운영자의 책임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음.

냅스터

배리 레빈슨 감독의 《슬리퍼스》 한국 개봉. 로렌조 카카테라의 책을 바탕으로, 뉴욕 헬스키친에서 자란 네 친구가 소년원에서 겪은 학대와 성인이 된 뒤의 복수를 다룬 범죄 드라마. 두 친구가 과거의 가해자를 살해한 사건을 계기로 나머지 친구들이 재판에 관여하면서, 우정과 법적 정의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는 작품.

브래드 피트는 네 친구 가운데 성인이 되어 검사가 된 마이클 설리반 역으로 출연. 어린 시절 같은 피해를 겪은 친구들의 살인사건을 맡으면서, 기자가 된 로렌조와 함께 그들을 구할 방안을 찾는 인물. 소년 시절의 상처를 품은 채 법정에 서는 마이클을 통해 제도의 역할과 개인적인 복수가 충돌하는 상황을 묘사.

레빈슨이 원작의 각색과 감독·제작을 맡고 로버트 드 니로가 네 친구를 돕는 보비 신부 역으로 출연.

박광수 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제16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 제작사 기획시대에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으며, 작품은 감독상과 촬영상까지 3관왕에 오름.

제16회 청룡영화상

개발도상국의 CFC·할론 등 주요 물질 감축 일정을 구체화하고 HCFC와 메틸브로마이드의 추가 통제를 정한 합의. HCFC 소비 동결과 전폐, 선진국 메틸브로마이드 전폐 등을 규정하여 규제의 빈틈을 줄인 조정.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 지원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이후 더 빠른 감축 일정으로 강화될 기반을 마련한 전환점.

임권택이 연출하고 태흥영화사가 제작한 《태백산맥》이 제1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 《투캅스》·《너에게 나를 보낸다》·《헐리우드 키드의 생애》·《게임의 법칙》이 함께 후보에 오름.

제15회 청룡영화상

장선우가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제1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임권택의 《태백산맥》, 강우석의 《투캅스》, 정지영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장현수의 《게임의 법칙》이 함께 오른 감독상 후보.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

제15회 청룡영화상 정지영 후보 임권택 후보

문성근이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박중훈이 《게임의 법칙》으로 제1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

《너에게 나를 보낸다》와 《게임의 법칙》의 주연 배우가 나란히 수상자로 기록된 시상식. 서로 다른 작품의 연기 성과를 함께 인정한 공동상.

조엘 슈마허 감독의 멜로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한국 개봉. 새로운 일자리를 찾던 힐러리가 백혈병을 앓는 부유한 청년 빅터의 간병인이 되면서 시작하는 사랑 이야기. 생활 환경과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 병원과 집 안의 일상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병과 치료의 현실이 그 관계에 던지는 어려움을 다룬 작품.

줄리아 로버츠가 힐러리 오닐, 캠벨 스콧이 빅터 게디스 역으로 출연. 힐러리는 연인의 배신을 겪고 다시 삶의 방향을 찾던 중 빅터를 만나는 인물. 빅터의 고립된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동시에, 그의 병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의 의미를 고민하는 힐러리의 모습을 묘사.

록히드가 주문 감소와 지속된 손실을 이유로 L-1011 트라이스타 생산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함. 생산은 1983년까지 이어졌고 당시 남은 확정 주문의 인도는 1984년까지 예정돼 있었으며, 이 과정이 끝나면서 록히드는 대형 민간 여객기 제조에서 철수하고 방위·우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한 첫 극장용 《스타 트렉》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함.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요 배우들이 복귀했고, 커크와 엔터프라이즈호의 이야기가 텔레비전을 넘어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 감.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존재와의 조우를 긴 호흡으로 다루며 우주선과 우주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함. 개별 작품에 대한 평가는 갈렸지만, 이후 여러 편의 극장판이 제작되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산업적 의미가 있음.

청소년 대상 도서 《The Little Red Schoolbook》의 영국 출판자가 유죄판결과 책의 압수를 다툰 사건에서 재판소가 협약 위반을 인정하지 않음. 당시 청소년의 도덕 보호를 위한 제한에 국가가 일정한 판단여지를 갖는다고 보았음.

동시에 표현의 자유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보뿐 아니라 불쾌감이나 충격을 주는 견해도 보호한다는 원칙을 제시함. 국가의 재량을 인정하면서도 그 목적과 필요성을 유럽 차원의 심사에 맡기는 판례가 됨.

한국 정부가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에 대응해 ‘국제수지 개선과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조치’를 단행. 환율 조정, 수출지원금융 확대, 재정집행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생산·고용 유지와 국제수지 개선을 추진.

연초 물가안정책 이후에도 이어진 경기 부진에 대응한 정책으로, 석유 파동 수습이 절약·물가 억제뿐 아니라 경기회복 과제와 병행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가 폴란드를 방문해 바르샤바 게토 영웅 기념비에 헌화한 뒤 말없이 무릎을 꿇음. 나치 독일에 맞서 저항한 유대인들과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추모한 행동이었으며, 나치 범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화해를 구하는 상징으로 널리 기억되고 있음.

같은 날 서독과 폴란드가 바르샤바 조약을 체결한 외교적 맥락 속에서 이루어진 방문이었음. 봉기의 기억이 살아남은 사람들과 추모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후 독일과 폴란드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공적 장면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줌.

바르샤바 게토 봉기

매일신보가 1943년 12월 7일 「지원 안한 학도 징용, 5일 훈련소에 일제히 입소」 기사를 게재함. 학도지원병제에 응하지 않은 조선인 학생들이 징용 대상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보도. ‘지원’이라는 형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관헌의 압력과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선인 학생들을 침략전쟁에 동원한 국면에서 학병 지원자를 진정한 국민으로, 미지원자를 비국민, 낙오자로 대비시키며 학병 동원 담론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됨.

매일신보

왕립학회 부회장 마틴 폭스가 코플리 기금을 명예로운 메달 형태로 바꾸자고 제안함. 1736년 12월 학회 평의회가 연례 코플리 기금을 학회 문장을 새긴 금메달로 전환하기로 의결. 소액 상금이던 코플리 상이 오늘날의 권위 있는 메달로 자리 잡는 전환점.

코플리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