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월 12일 9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48 — 2025

올해의 이날 →

현재 91건 표시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7차 유엔환경총회가 산호초, 광물·금속, 화학물질·폐기물, 인공지능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과 관련한 11개 결의와 장관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한 결과. 기후변화·자연 훼손·오염을 연결하여 대응하려는 공동 정책 방향의 재확인. 결의 채택 이후 실제 성과에는 각국의 후속 이행이 필요한 단계.

엔비디아가 호퍼(Hopper)와 Ada Lovelace GPU 아키텍처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CUDA Toolkit 12.0을 출시함. 새로운 PTX 명령어와 C·C++ API를 통해 차세대 GPU의 기능을 개발자가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함.

CUDA Graphs와 Dynamic Parallelism 등 기존 프로그래밍 모델도 개선됐으며, 호퍼 기반 H100을 중심으로 대규모 AI 학습과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CUDA 기능이 확대됨.

생성형 AI 확산 직전에 등장한 CUDA 12는 H100을 비롯한 차세대 AI 가속기의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하면서 이후 생성형 AI 인프라 확대를 뒷받침함.

엔비디아 개발사 CUDA

미디어 아시아가 첫 작품 개봉 20주년을 맞아 《무간도》 삼부작을 4K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 음향으로 복원해 홍콩 극장에서 재개봉함. 첫 작품의 최초 개봉일과 같은 12월 12일에 세 작품을 함께 공개함.

일회성 흥행과 수상에 그치지 않고 20년 뒤에도 극장용 복원·재개봉이 이루어진 작품의 장기적인 문화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

ALICE가 충돌에서 생성된 반헬륨-3이 검출기 물질을 만나 사라지는 비율을 측정하고 이를 은하 전파 모형에 적용. 반헬륨이 먼 우주에서 지구 근처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추정해 우주 반물질 탐색의 해석을 보완한 성과. 암흑물질 자체를 검출한 결과는 아니라는 구분이 필요한 연구.

탐사팀이 베누 북반구의 작은 분화구 안에 있는 나이팅게일을 주 시료 채취지로, 오스프리를 예비 지점으로 선정함. 약 1년간의 관측으로 안전성, 접근 가능성, 채취할 수 있는 입자와 과학적 가치를 비교한 결과였음.

베누 전체에 바위가 널려 있어 넓고 평탄한 착륙장을 찾는 방식으로는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웠음. 비교적 신선한 미세 입자가 있는 좁은 지역에 정확히 접근하는 능력이 중요해짐.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6년의 유효기간을 두고 갱신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 시행. 한 번 지정받은 뒤 계속 운영하는 방식에서 서비스 제공 역량과 운영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전환.

노인 인권 보호와 급여의 질 관리가 기관 수 확대 못지않게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한 변화.

2012년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프라미스드 랜드》의 대한민국 개봉. 맷 데이먼과 존 크래신스키가 공동각본과 출연을 맡고 구스 반 산트가 연출한 작품. 천연가스 채굴권을 확보하려는 기업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통해 개발과 환경보호 문제를 다룬 드라마

구스 반 산트 감독

니카라과가 Gavi 지원으로 13가 폐렴구균 결합백신을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도입함. 선진 시장에 새 백신이 도입된 뒤 저소득 국가에 보급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던 격차를 줄이려는 사업의 이정표임. 사전시장공약 방식은 장래 수요와 재원을 제시해 공급을 유도했으며, 실제 접종의 성패에는 현지 보건인력과 지역사회 전달체계도 중요했음.

마이클 비데니우스가 블로그 글 「Help saving MySQL」을 통해 MySQL 사용자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 의견서를 보내 달라고 호소. 오라클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가 승인되면 오라클이 MySQL을 통제하게 된다며, MySQL의 공개 개발·GPL 기반 배포·상용 이중 라이선스 체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이 호소는 ‘Save MySQL’ 청원 운동으로 확산됐고, 2010년 1월 초 EC에 1만4천여 명의 서명이 제출됨.

스콧 데릭슨 감독의 SF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1951년 동명 영화를 새롭게 만든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 클라투를 연기하고 제니퍼 코넬리가 헬렌 벤슨 역으로 출연한 작품.

뉴욕에 거대한 구체가 나타난 뒤, 정부와 과학자들이 클라투의 방문 목적을 알아내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생물학자 헬렌과 어린 의붓아들이 그와 접촉하면서 지구를 구하려는 그의 임무와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마주하는 SF 드라마.

《무간도》의 성공에 이어 프리퀄 《무간도 2: 혼돈의 시대》가 2003년 10월 1일, 《무간도 3: 종극무간》이 같은 해 12월 12일 공개되며 삼부작이 완성. 2편은 두 주인공이 첩자가 되기까지의 과거를, 3편은 첫 작품 전후의 시간을 교차해 원작의 세계를 확장. 단일 흥행작에서 영화 시리즈로 자리 잡은 전환점.

임권택이 《취화선》으로 제23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강우석의 《공공의 적》, 김상진의 《광복절 특사》,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 이정향의 《집으로…》가 함께 오른 감독상 후보.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

2002년 12월 12일 열린 제23회 청룡영화상에서 김윤진이 《밀애》로 여우주연상 수상. 배두나는 《복수는 나의 것》의 영미 역으로 같은 부문 후보에 선정.

김인식이 《로드무비》로 제2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함. 남성 인물들의 만남과 이동을 그린 장편 데뷔작의 연출로 받은 상.

후보에는 김현석의 《YMCA 야구단》, 변영주의 《밀애》, 이시명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장항준의 《라이터를 켜라》가 함께 포함됨. 장항준은 장편 감독 데뷔작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림.

장항준 후보 제23회 청룡영화상

유위강·맥조휘가 공동 연출하고 맥조휘·장문강이 각본에 참여한 범죄 스릴러 《무간도》가 홍콩에서 개봉함. 홍콩에서 2002년 최고 흥행작에 오르며 침체기에 있던 홍콩 영화계의 대표적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고, 유위강·맥조휘의 경력을 대표하는 작품이 됨.

노라 에프런이 쓴 《Imaginary Friends》의 공연이 뉴욕 에설 배리모어 극장에서 정식 개막함.

노라 에프런이 쓴 《Imaginary Friends》가 2002년 12월 12일 뉴욕 에설 배리모어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본공연을 시작함. 릴리언 헬먼과 메리 매카시의 문학적 갈등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마빈 햄리시가 작곡하고 크레이그 카넬리아가 작사함. 잭 오브라이언이 연출했으며 스우지 커츠가 헬먼, 체리 존스가 매카시를 맡음. 브로드웨이 첫 프리뷰는 11월 25일이었음.

노라 에프런 극작

홍은영이 가나출판사의 실질적 경영자 측과 출판계약에서 정한 출판권을 제외하고 2차적 저작물 작성권과 캐릭터 상품화권 등을 포함한 저작재산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함. 계약에는 양수인이 제3자에게 저작권을 양도하거나 2차적 저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됨.

이 계약은 이후 《올림포스 가디언》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을 둘러싼 저작인격권·2차적 저작물 분쟁의 핵심 근거가 됨. 2007년 법원은 이 계약 등을 고려해 극장판이 홍은영의 동일성유지권과 성명표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함.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저작권·인세 분쟁

음성인식 장치인 NINTENDO64 VRS를 동봉한 《피카츄 겐키데츄》가 일본에서 출시됨. 마이크로 말한 내용을 게임 속 피카츄와의 상호작용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버튼과 스틱 이외의 입력 가능성을 시험함. 본체의 기본 기능이 아니라 별도 음성인식 장치를 이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임.

영화 《접속》이 제18회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고흥행상을 수상함. 동시대 보도에서 명필름과 한국영상투자개발이 관련 수상 주체로 기록됨.

제18회 청룡영화상

이정향이 《미술관 옆에 동물원》으로, 정진완이 《즐거운 인생》으로 제18회 청룡영화상 시나리오대상을 공동 수상함. 제18회부터 신설된 부문.

생후 14개월의 아역 배우 김민형이 《미스터 맘마》 출연으로 특별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회차 기사와 KMDb에 수상 사실이 기록돼 있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출연한 아역 배우 홍경인·고정일·정진강·문혁이 특별상을 수상함. 현행 공식 회차 수상표에서는 빠졌으나 청룡영화상 옛 회차 기사와 KMDb 수상 기록에서 확인됨.

제13회 청룡영화상

국회 언론청문회에서 보도지침과 문화공보부의 언론 통제에 관한 증언이 이루어지고, 다음 날에는 주요 신문사 사주들이 출석함. 언론에 가해진 국가의 강압뿐 아니라 경영진의 대응과 권력과의 관계도 공개적으로 질문받았음. 민주화 이후 통폐합과 해직의 책임을 사회적으로 따지는 장이 열렸으나, 청문회 개최와 피해 회복의 완료는 구분할 필요가 있음.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노태우 제9사단장 등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대통령의 사전 재가 없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강제로 연행함. 서울과 수도권 병력을 동원한 반란은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육군본부·국방부 점령과 반대 지휘관 체포를 거쳐 군 지휘권 장악으로 귀결됨.

최규하 대통령의 사후 재가는 이미 진행된 무력행사를 정당화하지 못했으며, 대법원은 이 사건을 대통령의 군통수권과 육군참모총장의 지휘권에 반항한 군사반란으로 판단함. 최규하 정부가 곧바로 폐지된 것은 아니지만, 신군부가 이듬해 국가권력 전반을 장악하는 기반이 된 사건이었음.

전두환

제9사단장 노태우가 전두환 등과 함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연행을 준비하고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함. 반란 지휘부가 모인 수도경비사령부 제30경비단에서 휘하 병력의 서울 진입을 지시했으며, 제9사단 병력이 이튿날 새벽 중앙청에 진주함.

반란 뒤 노태우는 수도경비사령관에 임명되어 수도 방위의 핵심 지휘권을 맡음. 이 사건은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기존 군 수뇌부를 밀어내고 군권을 장악하는 과정의 주요 단계였음.

배경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한 뒤의 권력 공백기에 전두환·노태우 등 하나회 장교들이 계엄사령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체포를 모의함.

전개

9사단장이던 노태우가 병력을 동원해 반란에 가담했고, 최규하 대통령의 원대복귀 명령에도 불응. 사태 직후 수도경비사령관에 올라 신군부 집권의 토대 마련.

전두환 반란 주도

군 내부 사조직 하나회에 속한 전두환·노태우와 이들을 지지한 장교들이 수도권 병력과 주요 부대를 동원해 12·12 군사반란의 중심을 이룸. 보안사령부, 수도경비사령부, 공수부대 등에서 형성된 인맥은 정규 지휘체계의 명령을 거스른 병력 운용을 가능하게 한 조직적 기반이었음.

반란 뒤 신군부 인사들이 군의 핵심 보직을 차지하면서 기존 지휘부가 교체됨. 하나회는 신군부의 중요한 인적 토대였지만 두 집단의 범위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며, 반란에는 하나회 회원 외의 지지 세력도 참여함.

전두환 주도자

유엔 총회가 결의 1472(XIV)으로 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전환한 사건. 우주탐사의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국가 간 협력과 법적 원칙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통로의 마련. 이후 우주조약 협상과 후속 우주법 조약의 발전을 뒷받침한 제도적 기반.

우주조약

X-1 2호기에서 개조된 X-1E가 조지프 워커의 조종으로 첫 활공비행을 수행함. 얇은 날개, 터보펌프식 연료계통, 돌출형 캐노피와 사출좌석 등 여러 부분을 바꿔 기존 기체를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함.

12월 12일의 무동력 활공과 12월 15일의 첫 동력비행은 별개의 시험임. 첫 동력시험에서는 엔진과 터보펌프 문제가 나타나 이후 점검과 개선이 필요했음.

벨 X-1

유엔 총회가 한국 문제를 다룬 결의 195(III)를 채택했음.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이 감시할 수 있었던 지역의 선거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평가한 문서로, 뒤이은 가입 외교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음. 다만 이 결의가 대한민국의 유엔 회원국 가입을 승인한 것은 아니었음.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