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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촨비 해전, 영국군 호문 포대 점령
1841년 1월 7일 영국 함대와 상륙군이 주강 하구의 촨비도와 타이콕토우를 공격해 청나라의 포대 두 곳을 점령함. 영국군은 함포 사격과 상륙 작전을 결합해 호문 해협의 방어선을 돌파했고, 관천배가 지휘한 청 수군의 정크선 다수도 파괴하거나 나포함. 광저우로 향하는 보그 해협의 관문이 영국군에 넘어가면서, 청 조정은 군사적 압박 속에서 촨비 협정 협상에 나서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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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 1월 7일 영국 함대와 상륙군이 주강 하구의 촨비도와 타이콕토우를 공격해 청나라의 포대 두 곳을 점령함. 영국군은 함포 사격과 상륙 작전을 결합해 호문 해협의 방어선을 돌파했고, 관천배가 지휘한 청 수군의 정크선 다수도 파괴하거나 나포함. 광저우로 향하는 보그 해협의 관문이 영국군에 넘어가면서, 청 조정은 군사적 압박 속에서 촨비 협정 협상에 나서게 됨.
1841년 1월 20일 영국 전권대표 찰스 엘리엇과 청나라 흠차대신 기선이 촨비 가조약의 잠정 조건에 합의함. 협정은 홍콩섬과 항구를 영국 왕실에 넘기고, 청이 영국에 600만 달러를 배상하며, 양국이 대등한 자격으로 외교 관계를 맺는 내용을 담음. 그러나 영국 정부는 확보한 조건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도광제는 기선이 지나치게 양보했다고 보아 양국 모두 협정을 비준하지 않음. 협상 결렬 뒤 영국군의 공세가 재개되었고, 홍콩섬 할양은 이듬해 난징 조약에서 정식으로 확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