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조약 사후 처리를 위한 제3차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으로 가던 1882년 9월, 증기선 메이지마루 선상에서 태극·4괘 도안의 기를 직접 그려 사용함. 오랫동안 '최초의 태극기'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넉 달 앞선 이응준의 기를 변형해 4괘의 좌우를 바꿔 쓴 것으로 밝혀짐. 국가 사절이 외국에서 공식적으로 게양한 이른 사례로, 태극기가 대외적으로 조선을 대표하기 시작한 장면.
1882-09
1882년 9월
총 2건
조선 정부가 전라도 전주성 안에 우두국(牛痘局)을 설치하고 공식 종두를 시행함. 지석영이 우두법 보급 활동을 이어 가는 가운데, 우두법이 개인적 시술을 넘어 지방 행정과 결합한 초기 사례. 조선에서 국가가 인정한 종두 시행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