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칭다오 전투 등에서 포로로 잡은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군 장병을 수용하기 위해 1915년 9월 나라시노 포로수용소를 가동함. 도쿄 아사쿠사 혼간지와 후쿠오카·구루메·시즈오카·오이타의 수용소에서 장병들이 이송되었으며, 최대 약 1천 명이 생활함. 러일전쟁 뒤 다카쓰 병영으로 바뀐 군사시설 일대가 다시 포로 수용에 사용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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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례문 권역 훼철 후 조선물산공진회 개최
1915년 9~10월 경복궁에서 식민 통치의 성과를 선전하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함. 행사 준비 과정에서 흥례문 권역 등 궁궐 건물들을 해체하여 전시 공간으로 전용한 사건. 흥례문 권역의 훼철은 1916년 이후 같은 자리에 진행된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과 구분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