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39년 9월 10일

87년 전

1

캐나다 정부가 독일과 전쟁 상태에 들어갔음을 공식 선포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확정. 영국이 9월 3일 독일에 선전포고한 뒤 캐나다 의회가 별도로 전쟁 참여를 논의했고, 9월 10일 조지 6세 명의의 포고로 캐나다와 독일 사이의 전쟁 상태가 공식화된 결정.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선전포고가 캐나다에도 곧바로 적용되었던 것과 달리,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 이후 캐나다가 자국의 의회·정부 절차를 거쳐 독자적으로 전쟁을 선언한 첫 사례. 캐나다의 외교적 자율성과 독립 국가로서의 지위가 실제 전쟁 결정에서 드러난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