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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 개막
일본을 포함한 52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일 강화회의가 개막한 사건. 미국·영국이 사전에 조정한 문안을 중심으로 서명을 추진했으며, 소련의 중국 대표 참가 및 조약 수정 요구를 둘러싼 대립의 표면화. 중국의 두 정부와 한국이 정식 서명 당사자로 참여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어 전승국 전체와 피해 지역 모두를 포괄한 강화에는 이르지 못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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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포함한 52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일 강화회의가 개막한 사건. 미국·영국이 사전에 조정한 문안을 중심으로 서명을 추진했으며, 소련의 중국 대표 참가 및 조약 수정 요구를 둘러싼 대립의 표면화. 중국의 두 정부와 한국이 정식 서명 당사자로 참여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어 전승국 전체와 피해 지역 모두를 포괄한 강화에는 이르지 못한 회의.
일본과 48개 연합국이 대일평화조약에 서명한 사건으로, 일본을 포함하면 총 49개 서명국. 참석국 가운데 소련·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는 서명하지 않은 결과. 일본의 주권 회복과 전쟁상태 종결, 영토 포기, 재산·청구권 처리의 기본 틀을 정했으나 실제 효력은 비준 절차를 거친 1952년 4월 28일부터 발생.
강화조약 서명 당일 미국과 일본이 별도의 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한 사건. 점령이 끝난 뒤에도 미군이 일본에 주둔하는 안보 관계의 기반 마련. 평화 회복과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 유지가 함께 추진된 사실을 보여주며, 강화조약과 미일 안보조약이 서로 다른 문서임을 구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