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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둘러싼 살인과 간첩 음모에 원혼의 출현을 결합한 임권택의 공포·수사영화. 기업가와 그의 딸이 희생된 뒤 변호사와 경찰이 사건을 추적하고, 범행에 가담한 여성의 고백으로 음모가 드러나는 이야기. 김지미·박노식·남정임 출연, 신봉승 각본, 장석준 촬영의 제일영화사 제작 작품. 1960년대 임권택의 장르 실험에 해당하는 입체영화 제작 사례.

임권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