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트버스키와 다니엘 카너먼이 학술지 《사이언스》에 「Judgment under Uncertainty: Heuristics and Biases」를 발표함 (185권 4157호, 1124~1131쪽).논문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복잡한 확률 판단을 단순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신적 어림짐작인 휴리스틱을 정리함.
두 연구자는 대표성, 가용성, 정박과 조정이라는 세 가지 주요 휴리스틱을 제시하고, 이 과정에서 기저율 무시·표본 크기 오해·정박 효과 등 예측 가능한 판단 편향이 나타날 수 있음을 설명함. 인간 판단이 항상 확률 규칙이나 합리적 계산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체계적으로 제기한 연구였음.
이 논문은 이후 인지심리학의 판단 연구와 행동경제학, 행동재무학, 법·정책 분야의 의사결정 연구에 널리 영향을 준 대표적 연구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