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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우어패럴 노조위원장 김준용 등 간부 3명을 구속하자 구로공단 노동자들이 기업의 경계를 넘어 연대파업에 나섬. 6월 24일 시작된 대우어패럴의 항의파업에 가리봉전자·효성물산·선일섬유 등의 노조가 합류했고, 다른 사업장과 학생·종교·민주화운동 단체들의 지지가 이어짐.

음식물 반입 차단과 경찰의 압박 속에서 농성이 계속되었으나, 6월 29일 회사 측의 폭력배 동원과 사복경찰의 진압으로 대우어패럴 농성이 강제해산됨. 약 2,500명이 참여한 투쟁 뒤 43명이 구속되고 다수의 노동자가 해고됨. 전두환 정권기 노동탄압에 맞서 사업장 간 연대와 정치적 요구가 결합된 투쟁.

전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