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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레먼스의 장편 연출 데뷔작 《이브의 시선》 미국 개봉. 사무엘 L. 잭슨이 루이 바티스트 역과 공동제작을 맡아, 1962년 루이지애나에서 어린 이브의 눈을 통해 가족의 비밀을 바라보는 남부 고딕 드라마에 참여. 배우의 역할을 넘어 흑인 여성 감독의 첫 장편 제작에도 힘을 보탠 작업.

《매드 씨티》(Mad City)의 로스앤젤레스 개봉. 지역 방송 기자가 박물관 인질극의 현장에 휘말린 뒤, 인질들의 안전보다 자신의 경력 회복을 위해 사건을 이용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더스틴 호프먼과 존 트래볼타가 출연하며, 선정적 보도와 대중을 조종하는 미디어의 냉소성을 비판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