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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7일

1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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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를 완료함. 2009년 4월 발표된 거래는 약 74억 달러 규모였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의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2010년 1월 최종 종결됨. 이로써 1982년 설립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약 28년간 이어 온 독립 기업으로서의 경영을 마감하고 오라클 조직에 편입됨.

오라클은 이 인수로 자바 플랫폼과 관련 특허·저작권, OpenJDK와 Java SE의 개발 주도권을 비롯해 솔라리스, MySQL, SPARC 서버·스토리지 등 썬의 핵심 기술 자산을 확보함. 래리 엘리슨은 당시 자바를 오라클이 인수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자산으로 평가하며, 오라클의 미들웨어·데이터베이스·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전략과의 결합을 강조함.

인수는 자바의 기술적·법적 통제권이 썬에서 오라클로 넘어간 전환점이기도 함. 이후 오라클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된 Java SE API 선언 코드 문제를 둘러싸고 구글과 소송을 벌였고, 이 분쟁은 2021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구글의 사용을 공정 이용으로 판단하며 종결됨.

자바가 창립 기업 썬의 독립적 관리 체제에서 벗어나, 대형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제품 전략과 사업 모델 안으로 편입된 사건.

자바 MyS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