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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7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평화비 철거를 요구한 소송의 상고심 심리를 거부함. 일본계 원고들은 기림비 설치가 미국 연방정부의 외교 권한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으나, 하급심 판단이 그대로 확정됨.

글렌데일 평화비는 지방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기억하는 기념물을 공공부지에 설치할 수 있음을 확인한 대표적 판례가 됨. 이후 해외 평화의 소녀상·기림비 설치를 둘러싼 법적 대응과 기억정치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작용함.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월 1일까지 라틴아메리카 영화보존·복원 학교가 열림. 월드 시네마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의 영화기관, 국제필름아카이브연맹, 볼로냐 시네테카 및 복원 연구소와 교육에 협력함.

12개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온 52명이 아카이브 실무와 복원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 참여함. 싱가포르와 뭄바이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보존 담당자와 국제 전문가를 연결하며 교육의 범위를 넓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