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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의 에벌린 왕 역으로 제95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자신을 아시아인으로 정체화한 배우로서는 해당 부문 최초 수상.

1937년 《대지 (The Good Earth)》에서 백인 배우 루이제 라이너가 중국인 오란을 연기해 같은 부문을 수상한 지 약 86년 만에, 아시아계 배우가 아시아계 인물의 삶을 연기해 이룬 수상. 할리우드의 옐로페이스 역사에서 재현 주체의 변화까지 이어지는 상징적 대비.

영화적 오리엔탈리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브로커》로 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감독상을 받음.

홍콩 고궁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고레에다는 《브로커》로 감독상을 수상함.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작업한 첫 한국영화가 아시아 영화계의 주요 시상식에서도 연출 성과를 인정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