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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포로 일방 석방
1953-06-18 목요일 · 73년 전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군사령부와의 사전 합의 없이 송환을 거부한 한국인 반공포로 약 2만 7천 명을 석방하도록 지시함. 포로송환 문제의 합의로 정전협정 체결이 가까워지자, 분단을 유지하는 정전에 반대하던 한국 정부가 협상에 개입한 사건임.
이승만은 당일 성명에서 자신의 책임으로 석방을 명령했다고 밝혔음. 미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지휘체계와 기존 약속을 위반한 일방 조치로 받아들였고, 정전 협상도 다시 위기에 놓였음. 이후 미국 특사와 한국 정부의 교섭은 정전협정 이행 협조, 상호방위조약, 군사·경제 지원을 묶어 진행되었음.
석방은 이승만의 대미 협상력을 보여 주는 동시에 동맹 내부의 신뢰와 군사적 통제를 흔든 행동이었음. 상호방위조약 요구와 미국의 특사 파견 논의가 석방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므로, 조약 체결을 이 한 사건만의 결과로 설명해서는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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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Rhee) to the Commander in Chief, United Nations Command (Clark) - Office of the Historian, U.S. Department of State history.state.gov Memorandum of Conversation, by the Director of the Office of Northeast Asian Affairs (Young) - Office of the Historian, U.S. Department of State history.state.gov 한미상호방위조약 - 우리역사넷 contents.history.go.kr 6·25전쟁 - 우리역사넷 contents.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