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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개천 대규모 준설 실시

1760 266년 전

도성 인구 증가와 주변 산지의 토사 유입으로 하천이 메워지자 영조가 시행한 대규모 준천. 음력 2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57일 동안 본류와 지류의 토사를 걷어내고 다리와 물길을 정비한 사업. 임금을 받는 노동자를 포함한 여러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공사 경과와 관리 방침을 《준천사실》에 남긴 과정.

광통교 교각에 새긴 ‘경진지평’은 이때의 준설을 기념하고 후대 하천 관리의 기준을 제시한 표시. 교통시설인 다리가 물길의 깊이와 토사 축적을 살피는 도시 치수의 기준점으로도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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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