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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공연 제작 과정의 성폭력·인권침해에 사과
2018-02-24 토요일 · 8년 전
국립극단이 연극계 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성폭력·폭력 문제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는 입장문을 발표함. 극단 제작 과정의 이윤택·이명행 관련 성추행 사건과 오동식의 폭력 사건을 거론하고, 예방과 사건 발생 뒤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사과함.
추가 정보
피해자 보호와 제작 현장 대응
국립극단은 성폭력과 인권침해에 대한 인식 및 대응체계의 부족을 인정하고 계약서의 관련 조항을 법률자문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힘. 임직원뿐 아니라 협업 배우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지침과 정기교육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우선하는 신고·대응체계와 작품별 담당자를 두겠다는 계획도 발표함.
앞서 2월 23일에는 공공예술단체·공연장 관계자들과 첫 법률자문 모임을 진행함. 사과문에 담긴 조치들은 당시 극단이 제시한 개선 방침으로, 피해 회복이나 제도 정착이 완료되었다는 발표는 아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