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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외환위기 대응 과정에서 고금리 통화정책 시행
1997-12 29년 전
외환 유동성 부족과 원화 가치 급락 속에서 정부·한국은행이 IMF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긴축 통화정책을 시행함. 12월 5일 공개된 프로그램은 콜금리가 12월 1일 12.5%에서 21%로 상승했음을 명시하고 추가 긴축을 예고함. 환율 안정과 물가 상승 억제, 대외 신뢰 회복이 정책 목표.
고금리와 은행의 대출 축소가 겹치면서 부채가 많은 기업과 은행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됨. IMF의 사후 연구도 신용경색과 실물경제 위축의 연결을 분석함. 외환시장이 안정되면서 1998년에는 금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했으며, 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긴축의 강도·기간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