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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피복노조, 복구대회로 조직 재건 선언
1984-04-08 일요일 · 42년 전
청계피복노조가 명동성당 사도회관에서 복구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함. 1981년 강제 해산 이후 청계모임의 업종별 모임과 문화 활동으로 관계를 이어 온 노동자들이 공개적인 조직 재건에 나선 전환점.
대회에는 조합원 343명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산명령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노동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조 활동의 재개를 선언함. 복구대회가 곧바로 법적 지위 회복을 뜻한 것은 아니었으며, 이후 공개토론회와 합법성 쟁취대회 등 노조 인정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이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