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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진상 보고서 발간

1987-03 39년 전

보도지침 폭로 관계자들이 구속된 뒤에도 《말》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함. 서울대생의 죽음과 국가폭력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던 시기에, 정부 발표에 의존하지 않고 사건을 추적하려는 대안언론의 역할을 이어간 보도임. 노동자·농민·도시 빈민의 투쟁을 다뤄 온 잡지가 언론 통제의 폭로에서 고문과 인권 문제의 기록으로 취재를 넓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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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