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시기와 1980년 언론 탄압으로 해직된 기자들, 출판인 등이 서울 장충동 성베네딕도회 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민주언론운동협의회를 창립함. 언론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를 활동 목표로 제시함.
민주언론시민연합
1984년 해직 언론인과 출판인 등이 민주언론운동협의회로 창립한 시민언론운동 단체. 《말》의 보도지침 공개, 시민 미디어 교육, 선거보도 감시, 언론정책 제안과 방송 비평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6년 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개칭함.
추가 정보
시민언론운동의 활동 방식
언론의 보도를 감시·비평하고 언론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단체. 신문·방송 모니터링과 보도 평가, 공영방송 관련 시민행동, 언론 활동에 대한 시상 사업을 함께 운영함.
교육과 시민 참여
시민이 신문과 방송을 비판적으로 읽고 직접 보도를 평가하는 활동을 추진함. 미디어 교육과 기사 작성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청소년·대학언론인의 교육과 취재 활동을 결합하는 방식도 활용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 《말》 창간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기관지 《말》 창간호를 발행함. 기존 언론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정치·사회 문제와 민주화운동 관련 소식을 보도함. 1986년 9월에는 특집호로 정부의 보도지침을 공개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발간한 《말》 특별호가 한국일보 기자 김주언이 제공한 보도지침 584건을 공개함. 자료는 1985년 10월부터 1986년 8월까지 문화공보부가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 관련 지시였음. 김주언·김태홍·신홍범 등이 구속·기소되었으나 1995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됨.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명동성당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지침 자료를 공개함. 《말》 특별호 발행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 지시를 설명함.
김주언이 한국일보 편집국에 보관된 보도지침을 복사하여 김도연에게 전달함. 자료는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을 거쳐 민주언론운동협의회에 전달되어 《말》의 보도지침 공개에 사용됨.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시민 대상 언론학교를 시작함. 신문과 방송을 비판적으로 읽고 언론의 역할을 토론하는 교육을 운영함.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
해직 언론인 중심의 활동과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마련함. 이후 청소년·대학생 교육과 기사 작성 강좌 등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감.
민주언론운동협의회 등이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를 결성함. 선거 기간 언론의 공정한 보도를 요구하며 감시 활동을 추진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단체명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으로 바꿈. 약칭은 민언협에서 민언련으로 바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제1회 민주시민언론상을 시상함. 언론 개혁과 시민언론운동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 대상으로 삼음.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이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를 발족함. 조선일보의 보도와 논조를 비판하는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관련 강좌와 구독 거부 운동을 벌임.
관련 강좌와 구독 거부 운동
시민연대는 2000년 10월부터 안티조선 시민강좌를 운영함. 이듬해에는 조선일보 거부 선언과 창립 1주년 기자회견을 열며 보도와 논조에 대한 비판 활동을 이어감.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현재의 명칭인 민주언론시민연합으로 이름을 바꿈. 시민의 언론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 미디어 공공성 실현을 주요 활동으로 삼음.
민주언론시민연합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미디어 관련 법 개정 반대 비상국민행동에 참여함. 신문·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과 여론 집중 문제가 주요 쟁점이었음.
신문·방송 겸영을 둘러싼 대립
민언련 등 반대 측은 소유 집중이 여론 다양성을 약화할 수 있다고 주장함. 정부·여당은 방송 진입 규제를 완화하면 경쟁과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함.
7월 22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신문·대기업의 방송사 지분 참여를 허용하는 한편 지분 한도와 시청점유율 규제를 둔 내용이었음.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예비 언론인·청소년·대학 언론인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함. 강좌 수료생들의 시민사회 취재와 대학문제 공동취재를 병행함.
교육과 취재 활동
참언론아카데미, 청소년 언론학교, 대학언론사 대상 교육을 운영함.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시민사회취재단을 꾸려 기사를 작성했고 대학언론사들은 공동취재를 진행함.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취재와 기사 게재를 함께 수행한 사업임.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들이 방송 보도를 직접 검토하는 시민방송심의위원회 프로젝트를 시작함. 방송 보도 사례를 안건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평가와 참여를 요청함.
시민 참여형 방송 비평
방송의 왜곡·편파·오보라고 단체가 판단한 사례를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국가의 법정 방송심의기구와는 구별되는 시민단체의 활동임.
민언련의 2020년 총회 자료는 관련 영상 제작을 2019년 4월까지 진행했으며 시민 참여 감소로 중단했다고 자체 평가함.
《말》 전 상무 임상택이 보관해 온 보도지침 원본을 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기증함. 해당 자료는 이듬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다시 기증됨.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보도지침 원본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기증함.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기증식과 자료 공개가 이루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