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의 출처와 생성·편집 이력을 검증하기 위한 개방형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 산업 협력체. 정식 명칭은 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이며, Adobe·Microsoft·BBC·Intel·Arm·Truepic 등이 2021년 출범시킴.
이미지·영상·음성·문서 등에 생성 주체, 사용된 도구, 편집 과정 등의 정보를 암호학적으로 서명해 연결하는 규격을 개발하며, 이를 실제 사용자에게 표시하는 대표적인 형태가 Content Credentials임. 콘텐츠가 진짜인지 거짓인지를 직접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어떤 도구로 만들고 수정했는지와 해당 출처 정보가 변조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C2PA는 Adobe의 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와 BBC·Microsoft 등의 Project Origin을 계승해 출범했으며, 생성형 AI 확산 이후 Google·OpenAI·Meta·Amazon 등 주요 기술 기업이 참여하면서 AI 생성 콘텐츠 출처 인증의 핵심 기반 표준으로 발전함. 최근에는 파일 메타데이터뿐 아니라 워터마크·디지털 지문 같은 방식과 결합해 출처 정보가 제거되거나 변형된 경우에도 검증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