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건청궁
Geoncheonggung
1873년 고종이 경복궁 북쪽 향원지 너머에 마련한 왕실의 별도 거처임. 왕이 머무른 장안당과 왕비가 머무른 곤녕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궁궐 안에 살림집을 따로 둔 듯한 공간임. 1885년부터 고종과 명성황후의 주요 생활·집무 장소로 쓰였으며, 1887년 국내 최초로 전등이 켜진 근대 문물 도입의 현장이기도 함.
1895년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가 주도한 경복궁 습격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된 을미사변의 현장임. 이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왕실의 생활공간으로서 기능을 잃음. 옛 건물은 20세기 초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미술관이 들어섰으나, 경복궁 복원사업을 거쳐 2007년 다시 관람객에게 공개됨. 오늘날 볼 수 있는 건청궁은 19세기 원건물이 그대로 남은 것이 아니라 고증을 바탕으로 재건한 공간임.
12 타임라인
3 사실
1 연결
15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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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98년까지 수록 이벤트가 없는 구간 접힘
1873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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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1873–1939 7건 · 66년 사이에 밀집
1873 경복궁 안에 건청궁 건립
1887 건청궁에 국내 최초의 전등 점등
1895-10-08 을미사변 발생, 명성황후 시해
1896-02-11 고종과 왕세자, 러시아공사관으로 아관파천
1908~1909년 6월 사이(추정) 건청궁 철거
1939
1939 건청궁 터에 조선총독부 미술관 개관
1950 1960 1970 1980 공백 59년
1998 1998–2023 5건 · 25년 사이에 밀집
1998 건청궁 터의 미술관 건물 철거
2004 건청궁 복원공사 착수
2007-10-20 복원된 건청궁 일반 관람 시작
2010-08-15 건청궁 내부 첫 공개와 궁중 생활용품 전시
2023
2023-08-15 ~ 2023-09-18 왕실 생활상을 재현한 건청궁 특별 개방
그 외 사실들 3건
트리비아
일반 사대부 주택처럼 사랑채와 안채를 나누어 구성한 궁궐 안의 별도 거처임. 장안당은 왕, 곤녕합은 왕비가 사용한 건물이며 복수당 등 부속 건물도 함께 배치된 구조임.
단청으로 화려하게 꾸민 경복궁의 주요 전각과 달리 목재의 모습을 드러낸 건축물임. 큰 의례 공간보다 왕실의 생활공간이라는 성격이 두드러지는 특징임.
기록
국내 최초의 전등을 밝힌 곳은 건청궁이지만 발전설비의 자리까지 건청궁 내부로 이해하면 부정확함. 2015년 발굴조사에서 향원지 남쪽과 영훈당 북쪽 사이에 전기등소의 발전소 터와 석탄 저장시설 흔적이 확인됨.
갱신 202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