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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중심으로 출발해 오브젝트 스토리지·동영상 스트리밍·이미지 최적화·DNS·엣지 컴퓨팅을 아우르는 종합 엣지 인프라 플랫폼으로 확장된 슬로베니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법인명은 류블랴나에 본사를 둔 BunnyWay d.o.o.이며, 서비스는 "bunny.net" 브랜드로 운영. 단순함·합리적 가격·빠른 성능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대형 기업뿐 아니라 개인 개발자와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자도 손쉽게 쓸 수 있는 인프라를 지향.

기존 CDN 서비스의 높은 비용과 제약에 불만을 느낀 창업자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2012년 구상한 아이디어에서 출발. 2015년 BunnyCDN이라는 이름으로 8개 PoP(상면 거점)와 함께 베타로 출범했으며, 비용 절감과 단순함을 무기로 점진적으로 성장. 2021년에는 단순 CDN을 넘어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것"을 위한 차세대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방하며 BunnyCDN에서 bunny.net으로 브랜드를 전환.

외부 펀딩 없이 자력으로 성장하다 2022년 처음으로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대·InnoGames·NexusMods 등을 포함해 80여 개국 8만 5천 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유럽발 CDN·엣지 플랫폼 대안으로 자리매김. CDN 시장의 복잡하고 비싼 관행에 맞서 개발자 친화적이고 투명한 가격을 내세운 사례로 평가.

9 타임라인
2 사실

타임라인

9
2012 1건
14년 전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로 CDN 비용이 월급에 가까워지는 문제를 겪은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빠르고 강력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CDN이라는 초기 구상을 세움. 당시 CDN 시장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서비스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구상.

이 아이디어는 개발자와 소규모 서비스도 비용 부담 없이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CDN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발전했으며, 이후 BunnyCDN의 출발점이 됨.

2013 1건
13년 전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며칠 밤을 새워 3대의 서버로 구성한 첫 사내 CDN 개념을 구축함. 자신의 웹사이트 트래픽 비용과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규모 구현이었으나, CDN을 필요로 하는 다른 개발자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

기존 CDN 시장이 대형 기업 중심의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가치 제공에 치우쳐 있다고 판단하면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더 나은 CDN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방향이 구체화됨. 이 초기 구현은 2015년 BunnyCDN 출범으로 이어지는 기술적 출발점.

2015 1건
11년 전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고비용 CDN 시장을 바꾸겠다는 목표 아래 BunnyCDN을 출범시킴. 전 세계 8개 PoP를 기반으로 콘텐츠 전송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CDN 서비스로 시작.

외부 투자나 대규모 조직 없이 한 사람이 진행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으며, 대형 기업 중심의 비싼 CDN 서비스 대신 개발자와 소규모 서비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지향함. 이후 bunny.net으로 확장되는 사업의 첫 정식 서비스 기반이 됨.

2020 1건
6년 전

BunnyCDN이 2020년 말 활성 풀 존 10만 개를 넘기며 첫 주요 성장 이정표에 도달함. 서비스 출범 뒤 수년간 꾸준히 고객과 전송 구성을 늘려 온 결과로, CDN 시장에서 단순한 소규모 대안 서비스를 넘어선 규모를 입증한 시점.

같은 시기 BunnyCDN은 Perma-Cache와 Edge Storage 등 신규 기능 개발을 추진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기 시작함. 콘텐츠 전송 비용 절감에 집중하던 초기 CDN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장기 비전으로 전환하는 계기.

2021 1건
5년 전

창업자 데얀 그로펠니크 펠젤이 BunnyCDN에서 bunny.net으로의 브랜드 전환을 공식 발표함. 단순 저비용 CDN을 넘어 콘텐츠 전송·보안·성능을 아우르는 차세대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비전을 확장하면서, 더 이상 ‘CDN’이라는 이름에만 머물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

CDN은 여전히 서비스의 핵심 엔진으로 유지하되, 기존 글로벌 인프라 위에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플랫폼 전략을 제시함. 웹 성능·보안·콘텐츠 전송을 하나의 단순한 서비스 경험으로 제공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자와 개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한 전환점.

2022 2건
4년 전

bunny.net을 통해 콘텐츠를 전송하는 웹사이트가 100만 곳을 넘어서며 주요 성장 이정표에 도달함. 2021년 브랜드 전환 이후 CDN을 중심으로 한 엣지 인프라 플랫폼 전략이 확장되는 가운데, 전 세계 웹서비스 운영자와 개발자 기반이 빠르게 늘어난 결과.

저비용 CDN 대안으로 출발한 서비스가 백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를 지원하는 글로벌 전송 인프라로 성장했음을 보여 준 시점. bunny.net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빠른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군 고도화를 준비하는 단계에 들어섬.

그동안 외부 투자 없이 성장해 온 bunny.net이 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함. 루나 캐피털이 라운드를 주도하고, 슬로베니아 투자사 캐피털 제네틱스가 참여한 첫 외부 자금 조달.

확보한 자금은 제어판 전면 개편, 신규 제품과 기능 개발, 네트워크 성능·플랫폼 안정성 개선, 고객 지원 및 문서화 강화에 투입할 계획으로 제시됨. CDN을 기반으로 보안과 컴퓨팅까지 아우르는 개발자 중심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성장 전환점.

2025 1건
1년 전

bunny.net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엣지 환경에 배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제품 ‘매직 컨테이너스(Magic Containers)’를 공개함. Docker 이미지 기반 배포를 지원해 개발자가 기존 컨테이너·프레임워크·배포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됨.

서비스는 전 세계 41개 이상 리전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으며, 트래픽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프로비저닝 엔진이 배포 위치와 규모를 자동 조정하도록 구성됨. 이용자는 특정 리전을 고정하거나 비활성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위치와 운영 범위도 제어할 수 있음.

CDN·스토리지·스트리밍 중심의 기존 제품군에서 나아가,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까지 제공하는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한 제품 발표. bunny.net이 콘텐츠 전달 인프라 사업자에서 글로벌 컴퓨팅 인프라 사업자로 범위를 넓히는 전환점.

2026 1건
올해

bunny.net이 Bunny DNS의 DNS 질의 과금을 전면 폐지하고, 계정당 최대 500개 도메인에 대한 DNS 호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함. DNS 질의 수 제한과 요청당 과금이 없어졌으며, 스마트 레코드와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별도 유료 플랜 없이 포함됨.

Bunny DNS는 정적 레코드 조회를 넘어 지연시간 데이터, 상태 점검, JavaScript 기반 로직을 활용해 트래픽을 동적으로 라우팅할 수 있는 DNS 서비스임. bunny.net은 기존에 약 30만 개 도메인과 월 약 2,000억 건의 DNS 질의를 처리해 왔다고 밝힘.

다만 Bunny DNS 자체의 사용량 과금만 폐지된 것이며, bunny.net 플랫폼 계정에는 기존의 월 최소 1달러 사용 조건이 유지됨. 이번 무료화와 함께 자동 존 스캔, IPv6 네임서버 지원, DNSSEC, HTTPS·SVCB·TLSA 등 현대 DNS 레코드 지원 확대도 함께 강조됨.

그 외 사실들

기록

  • bunny.net의 법인명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본사를 둔 BunnyWay d.o.o.이며, 서비스는 "bunny.net" 브랜드로 운영됨.

  • bunny.net은 80여 개국에서 8만 5천 곳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며, 현대·InnoGames·NexusMods 등이 고객사로 거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