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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후미히코 감독의 실사영화 《내일의 죠》가 일본에서 개봉함. 야마시타 도모히사가 죠, 이세야 유스케가 리키이시, 가가와 데루유키가 단페이를 연기함. 1960년대 말 도쿄를 배경으로 죠와 리키이시가 권투선수로 성장하며 맞서는 이야기를 각색함.

네리마구립미술관에서 《내일의 죠, 그 시대》 전시가 개막하여 9월 21일까지 열림. 치바 테츠야의 원화 100점 이상과 애니메이션·음반 자료를 선보이고 데라야마 슈지, 히지카타 다쓰미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함께 소개함. 만화의 창작 자료와 1960~1970년대 일본의 공연·청년문화를 다룬 전시.

1967년 말 시작된 《내일의 죠》의 《주간 소년 매거진》 연재가 끝남. 죠가 프로권투의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으며, 원작 만화는 고단샤의 전 20권 단행본으로 출간됨.

도쿄 무비 신사가 제작한 《내일의 죠 2》가 니혼TV 계열에서 방영을 시작함. 데자키 오사무가 연출하고 스기노 아키오가 작화를 담당했으며, 리키이시 사후 죠의 복귀와 세계 챔피언 호세 멘도사와의 대결 등을 다룸. 1981년 8월 31일까지 총 47화 방영.

내일의 죠

미국 식품의약국이 프리오릭스를 허가하여 M-M-R II 외의 MMR 백신을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같은 달 기존 MMR 접종 권고에 따른 선택지로 프리오릭스를 권고함. 비교 연구의 면역반응과 안전성 자료를 검토하여 두 제품의 교차 사용을 인정함.

앤드루 웨이크필드 등 연구진이 12명 아동의 장 증상과 발달장애에 관한 사례보고를 《랜싯》에 발표함. 이후 MMR 접종과 자폐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논거로 확산되었으나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가 아니었음. 연구 내용과 윤리 문제에 대한 조사 뒤 2010년 논문 전체가 철회됨.

2000~2001년 홍역 대유행에 대응하여 한국이 홍역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 입학 시 2차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를 시행함. 학령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일제접종에는 홍역·풍진 혼합 MR 백신을 사용했으며, 정기 MMR 2회 접종과 접종 기록 확인을 함께 강화함.

덴마크에서 1999~2010년에 태어난 아동 657,461명의 등록자료를 분석한 연구가 발표됨. MMR 접종군에서 자폐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자폐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아동 등 위험요인을 가진 하위집단에서도 위험 증가가 확인되지 않음. 무작위 임상시험이 아닌 인구 기반 관찰연구.

코크런이 아동 2,300만 명 이상을 포함한 138개 연구를 검토하여 MMR·MMRV·MMR과 수두백신 병용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함. 대상 감염병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자폐 위험 증가의 근거를 찾지 못했으며, 열성경련과 혈소판감소성 자반증의 작은 위험도 함께 보고함. 결과별 근거의 확실성에는 차이가 있음을 명시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이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를 발족함. 조선일보의 보도와 논조를 비판하는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관련 강좌와 구독 거부 운동을 벌임.

관련 강좌와 구독 거부 운동

시민연대는 2000년 10월부터 안티조선 시민강좌를 운영함. 이듬해에는 조선일보 거부 선언과 창립 1주년 기자회견을 열며 보도와 논조에 대한 비판 활동을 이어감.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명동성당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보도지침 자료를 공개함. 《말》 특별호 발행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 지시를 설명함.

민주언론운동협의회가 발간한 《말》 특별호가 한국일보 기자 김주언이 제공한 보도지침 584건을 공개함. 자료는 1985년 10월부터 1986년 8월까지 문화공보부가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 관련 지시였음. 김주언·김태홍·신홍범 등이 구속·기소되었으나 1995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됨.

1980년 언론통폐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전두환 보도지침 사건

김주언이 한국일보 편집국에 보관된 보도지침을 복사하여 김도연에게 전달함. 자료는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을 거쳐 민주언론운동협의회에 전달되어 《말》의 보도지침 공개에 사용됨.

《말》 전 상무 임상택이 보관해 온 보도지침 원본을 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기증함. 해당 자료는 이듬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다시 기증됨.

통일부가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철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함. 남북 합의로 설치된 시설에 대한 일방적 철거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법적 조치와 국제사회 협력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이산가족면회소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다섯 차례 상봉행사에 사용된 시설이었음. 2018년 8월 이후 당국간 상봉이 열리지 않아 시설 운영도 중단된 상태에서 철거 동향이 확인됨.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실리콘 그래픽스가 다시 챕터11을 신청하고 랙커블 시스템스에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계약을 발표함. 최초 발표 금액은 현금 약 2,500만 달러와 일부 부채 인수였으며 법원 승인 등 조건이 남아 있었음.

매각 계획과 최종 거래의 차이

발표 당시 계약은 조정 가능성이 있는 조건부 거래였음. 이후 계약 변경과 법원 승인을 거쳐 5월 실제 거래가 종결되었으며, 최종 현금 매매대금은 약 4,250만 달러였음.

실리콘 그래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