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가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분석 기업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eal Capital Analytics) 인수를 완료함. 상업용 부동산 거래와 투자자 데이터 역량을 확보하면서 MSCI의 부동산 분석 서비스가 강화됨. 지수·위험 분석·ESG에 이어 사모 부동산과 실물자산 데이터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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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가 한국 증시를 선진시장 편입 검토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함. 한국은 2008년 관찰대상국에 올랐지만, 외환시장 접근성·외국인 투자 편의성 등 시장 접근성 문제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이후 한국은 신흥시장 지위를 유지한 채 선진시장 재분류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이어가게 됨.
MSCI가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함께 포괄하는 MSCI ACWI(All Country World Index)를 출시함. 기존 선진시장 중심의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를 넘어, 전세계 주식시장을 하나의 투자 가능 우주로 측정하는 대표 지수 체계가 마련됨. 이후 MSCI ACWI는 글로벌 자산배분과 패시브 투자에서 핵심 벤치마크로 활용됨.
MSCI가 스위스 취리히에 기반한 기후변화 분석 기업 카본델타(Carbon Delta) 인수를 완료함. 카본델타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업별 기후 위험을 분석하는 환경 핀테크·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MSCI는 이를 통해 기후 위험 평가 역량을 강화함. 지수·위험 분석·ESG 데이터에 이어 기후 금융 데이터와 기후 리스크 분석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됨.
MSCI가 중국 본토 상장 주식인 A주를 MSCI 신흥시장(Emerging Markets) 지수에 단계적으로 편입하기 시작함. 2018년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초기 편입에서는 투자 가능 시가총액의 일부만 반영하는 5% 편입 비율이 적용됨.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에 중국 본토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사건으로, 이후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둘러싼 논의의 기준점이 됨.
MSCI가 금융 위험 분석·기업지배구조 서비스 기업 리스크메트릭스 그룹 인수를 완료함. 앞서 발표된 합의 기준 거래 규모는 약 15억 5천만 달러였으며, 리스크메트릭스 산하의 의결권 자문사 ISS도 함께 MSCI에 편입됨. 이를 통해 MSCI는 지수 제공을 넘어 위험 분석, 기업지배구조 자문, 투자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힘.
모건스탠리가 보유하던 MSCI 잔여 지분 전량을 2차 공모 방식으로 매각하겠다고 발표함. 매각 대상은 MSCI 클래스 A 보통주 2,770만 8,653주였으며, MSCI는 해당 매각 대금을 수령하지 않는 구조였음. 이 지분 정리를 통해 MSCI는 모건스탠리의 소유 관계에서 벗어나 독립 상장사로 자리잡음.
MSCI가 한국 증시를 선진시장(Developed Markets) 편입 검토를 위한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함. 신흥시장으로 분류돼 온 한국이 MSCI 선진시장 승격 절차의 검토 대상에 오른 사건. 이후 원화의 역외 환전성, 외국인 투자자 등록·정보 접근성, 공매도 제도 등 시장 접근성 문제가 편입의 핵심 과제로 거론됨.
MSCI가 클래스 A 보통주 1,400만 주의 기업공개 가격을 주당 18달러로 확정함.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XB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초과배정 옵션 행사까지 포함해 총 1,610만 주가 IPO에서 매각됨. 모건스탠리는 기업공개 이후에도 MSCI의 대주주로 남았지만, MSCI가 독립 상장사로 가는 첫 단계가 마련됨.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바라(Barra)가 주주 승인 뒤 바라 인수 완료를 발표함. 모건스탠리가 MSCI의 대주주 자격으로 바라를 인수하고, 바라의 사업을 MSCI와 결합해 MSCI Barra를 구성함. 지수 사업에 바라의 포트폴리오 위험 분석 역량이 더해지면서 MSCI의 사업 범위가 지수 제공을 넘어 투자 분석·위험 관리 서비스로 확장됨.
MSCI가 한국 증시를 자사 신흥시장(Emerging Markets) 지수에 편입함. 이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투자자가 추종하는 신흥시장 벤치마크의 구성 시장으로 자리잡음. 이후 한국은 MSCI 신흥시장 지수 내 주요 비중 국가가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진시장(DM) 승격 여부가 자본시장 제도의 핵심 과제로 다뤄짐.
모건스탠리가 캐피털 인터내셔널 계열의 글로벌 주가지수 권리를 라이선스하고, 해당 지수들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브랜드를 붙임. MSCI World Index는 1986년 3월 31일 출시되었으며, 출시 이전 구간의 성과는 백테스트 자료로 제시됨. 이후 MSCI 지수는 미국 외 시장과 글로벌 주식시장을 측정하는 대표 벤치마크로 자리잡음.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미국 외 글로벌 주식시장을 포괄하는 주가지수 계열을 발표함. 국제 분산투자가 확산되던 시기에 비미국 시장을 측정할 벤치마크가 마련됨. 이 지수 계열은 훗날 모건스탠리의 라이선스와 MSCI 브랜드 도입을 거쳐 MSCI 글로벌 주식지수의 기원이 됨.
조선총독부가 1938년 1월부터 각 신문과 잡지에 황국신민서사를 게재하게 함. 황국신민서사는 조선인을 일본 천황의 신민으로 편입하려는 황민화 정책의 상징적 맹세문. 매일신보를 비롯한 조선어 지면은 이를 반복적으로 전달하며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 선전의 통로로 기능.
매일신보가 1943년 12월 7일 「지원 안한 학도 징용, 5일 훈련소에 일제히 입소」 기사를 게재함. 학도지원병제에 응하지 않은 조선인 학생들이 징용 대상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보도. ‘지원’이라는 형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관헌의 압력과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선인 학생들을 침략전쟁에 동원한 국면에서 학병 지원자를 진정한 국민으로, 미지원자를 비국민, 낙오자로 대비시키며 학병 동원 담론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됨.
광복 직후 사원자치위원회가 매일신보 발행을 이어가던 가운데, 1945년 10월 2일 미군정청이 매일신보사를 접수함. 이후 오세창 등 새 간부진을 중심으로 신문사가 재편되고, 매일신보는 서울신문으로 이름을 바꿔 발행되는 방향으로 정리됨. 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가 해방 직후 새 언론 체제로 넘어가는 과도기.
매일신보가 1919년 3월 7일 3·1운동 관련 보도를 내며 이를 ‘소요사건’으로 다룸. 당시 전국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의 상황을 일부 전하면서도, 운동의 의미를 깎아내리고 총독부 기관지의 시각으로 해석. 조선어 유일 일간지였던 매일신보가 식민 통치의 선전 매체로 기능한 사례.
광복 후 매일신보사에 사원자치위원회가 조직되어 신문 발행을 이어가다가, 1945년 10월 2일 미군정이 매일신보사를 접수함. 미군정은 주주 대표와 사원자치위원회와의 조정을 거쳐 오세창을 사장으로 하는 새 간부진을 구성. 새 간부진은 1945년 11월 23일부터 제호를 서울신문으로 바꾸고 지령을 이어 속간함.
총독부가 한국어 신문에 대해서는 매일신보 하나만 남긴다는 방침 아래 1940년 1월부터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폐간을 압박함. 두 신문은 총독부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1940년 8월 10일 동시에 폐간. 이로써 1920년 문화정치 이후 이어지던 민간 조선어 신문 발행이 끊기고, 매일신보가 일본 패망 때까지 조선어 일간지 지면을 사실상 독점.
이광수가 1940년 2월 20일 『매일신보』에 「창씨와 나」를 게재함. 자신의 이름을 향산광랑(香山光郞)으로 바꾼 이유를 밝히고 일제의 창씨개명 정책을 지지함. 황민화운동과 내선일체를 선전한 이광수의 친일 행위가 공개적으로 드러난 대표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