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차례의 남극 여름 건설 기간 끝에 아이스큐브 관측소의 86번째이자 마지막 검출기 스트링 설치 완료. 이로써 관측소 건설이 마무리됐으며, 2011년 5월에는 완성된 검출기를 이용한 본격적인 물리 관측 시작.
이벤트 18,099
편집일 기준 · 한국 시간
아이스큐브 공동연구진이 대기에서 생성되는 중성미자로 설명하기 어려운 초고에너지 중성미자 사건 28건을 보고. 태양계 밖 고에너지 천체에서 중성미자가 지구로 지속적으로 도달한다는 강력한 증거로 평가된 성과. 중성미자를 이용한 고에너지 우주 관측이 본격화되는 계기.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프랜시스 할젠을 202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 수상 사유는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대한 결정적 기여와 천체물리학적 기원의 고에너지 중성미자 발견. 남극 얼음을 거대한 입자 검출기로 활용해 중성미자를 새로운 우주 관측 수단으로 확립하는 데 기여한 연구 성과를 인정한 결정.
2017년 9월 22일 아이스큐브가 검출한 약 290TeV 중성미자의 도착 방향에서 블레이저 TXS 0506+056의 감마선 플레어 관측. 후속 분석에서는 과거에도 같은 방향에서 중성미자 신호의 초과가 나타난 사실 확인. 고에너지 천체 중성미자의 구체적인 발생원을 다중신호 관측으로 추적한 대표적 성과.
아이스큐브 공동연구진이 은하 원반에서 기원한 고에너지 중성미자 방출의 증거를 제시하고 중성미자 신호로 구성한 최초의 은하수 지도 공개. 가시광선·전파·감마선이 아닌 중성미자로 우리은하의 구조와 고에너지 현상을 관측한 첫 사례.
대마젤란은하에서 발생한 초신성 SN 1987A의 빛이 관측되기 약 두 시간 전, 일본 가미오칸데 II와 미국 IMB 등 여러 지하 검출기가 수초간 이어진 중성미자 신호를 포착. 태양계 밖 천체에서 날아온 중성미자를 광학 관측과 함께 확인한 사건으로, 중성미자를 통해 별 내부의 폭발 과정을 연구할 가능성 입증.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퀄컴의 누비아 기술 기반 CPU는 퀄컴 자체 Arm 라이선스에 따라 적절히 허가됐으며, 퀄컴이 누비아의 라이선스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평결. 다만 누비아 자체의 기존 라이선스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배심원단이 결론에 이르지 못해 해당 쟁점은 미결로 유지.
퀄컴이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Arm을 상대로 별도 계약 위반 소송 제기. Arm이 퀄컴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제공해야 할 기술과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 누비아 라이선스 관련 기존 소송과 별개로 시작된 사건으로, 이후 라이선스 종료 통지와 고객 관계 방해, 향후 기술 라이선스 협상에서의 의무 이행 문제까지 쟁점 확대.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의 메리엘렌 노레이카 판사가 2024년 배심원단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누비아의 계약 위반 쟁점에 대해 위반이 없었다고 판단. 기존 배심 평결을 유지하고 Arm의 새 재판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퀄컴·누비아에 유리한 1심 판단으로 마무리.
퀄컴, 고성능 CPU 스타트업 Nuvia 인수 완료
퀄컴이 약 14억 달러에 고성능 CPU 설계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를 완료. 누비아의 고성능·저전력 CPU 설계 인력과 기술은 이후 퀄컴의 자체 CPU 개발 계획에 편입. 누비아가 Arm과 체결한 별도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인수 후 어떻게 취급할지가 향후 양사의 법적 분쟁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
Arm이 퀄컴·누비아에 유리하게 내려진 델라웨어 연방법원의 최종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 방침 발표. 이후 미국 제3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가 제기되면서 누비아 라이선스 계약을 둘러싼 분쟁은 항소심으로 이어짐.
Arm, Nuvia 아키텍처 라이선스 종료
Arm이 누비아의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은 퀄컴의 인수 과정에서 자사 동의 없이 양도될 수 없다는 이유로 해당 라이선스를 종료. 이후 Arm은 누비아가 계약에 따라 개발한 일부 기술의 지속적인 사용이 허용되지 않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관련 기술의 폐기 의무도 존재한다고 주장.
Arm이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퀄컴과 누비아를 상대로 라이선스 계약 위반 및 상표권 관련 소송 제기. 누비아의 라이선스가 종료된 뒤에도 해당 계약에 따라 개발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며 관련 설계의 사용 중단과 폐기 등을 요구. 이에 퀄컴은 자신이 별도로 보유한 Arm 아키텍처 라이선스에 따라 제품을 개발할 권리가 있다고 반박.
퀄컴이 Arm을 상대로 제기한 별도 계약 위반 소송의 배심재판이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에서 시작. 퀄컴은 Arm의 칩 테스트 도구 등 제공 의무 불이행, 라이선스 종료 가능성 유출에 따른 메타와의 거래 가치 훼손, 차세대 기술 라이선스 협상 과정의 신의성실 의무 위반 등을 주장. 최대 5년간 로열티 지급을 중단할 수 있는 구제책 등을 요구했으며, Arm은 관련 주장을 부인.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진행성 망막색소변성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광유전학 시각 회복 임상시험 결과 발표. 망막신경절세포에 빛 반응 단백질 크림슨R(ChrimsonR)을 발현시키고 전용 광자극 고글을 사용한 결과, 7명의 빛 감지 민감도가 높아졌으며 그중 6명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 기준에 도달. 일부 참가자에게 물체 감지·위치 파악 능력의 향상이 관찰됐지만 정상 시력이나 문자·얼굴 인식 능력을 회복한 것은 아니며, 소규모 초기 연구이므로 추가 검증이 필요.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망막색소변성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 1명에게 광유전학 기반 유전자치료와 전용 광자극 고글을 적용한 연구 발표. 연구진은 망막신경절세포에 빛 반응 단백질 크림슨R(ChrimsonR)을 발현시키고, 환자가 고글을 착용했을 때 일부 물체를 인지하고 위치를 파악해 만질 수 있음을 관찰. 완전한 시력 회복이나 치료법의 임상적 확립이 아니라 한 환자에서 확인된 제한적 기능 회복의 첫 보고.
학술지 《네이처 메서즈(Nature Methods)》가 광유전학을 '2010년 올해의 연구방법(Method of the Year 2010)'으로 선정. 유전적으로 표적화한 세포에 빛을 전달해 정밀한 시간·공간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신경과학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세포 신호 전달 등 다른 생물학 분야로 응용이 넓어지던 흐름을 반영한 선정.
신경회로 연구에서 '광유전학'이라는 용어의 사용
칼 다이서로스 등 연구진이 광학·유전학·생명공학 기술을 결합해 특정 신경회로를 연구하는 접근을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정리. 논문에서 관찰과 제어를 포괄하는 'optogenetic' 접근을 언급. 2000년대 중반 광유전학이라는 명칭이 독자적인 연구 접근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리 잡아 가던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
에드워드 보이든·펑 장·에른스트 밤베르크·게오르크 나겔·칼 다이서로스 연구진이 채널로돕신-2(ChR2)를 포유류 신경세포에 발현시키고 청색광으로 신경 활동을 밀리초 단위로 제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는 유전적으로 표적화한 뉴런 집단을 빛으로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음을 입증. 특정 신경회로의 활동과 기능 사이의 인과관계를 실험할 수 있게 한 현대 광유전학의 중요한 출발점.
게오르크 나겔·페터 헤게만·에른스트 밤베르크 등 연구진이 채널로돕신-2(ChR2)가 빛에 직접 반응해 양이온을 통과시키는 이온통로임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보고. 양서류 난모세포와 포유류 세포에 단백질을 발현시켜 빛만으로 세포막 전위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 논문은 2003년 11월 13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 인쇄본은 11월 25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