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남. 어린 시절 마산으로 옮겨 성장했고, 마산여자고등학교 재학 때 기타를 치며 노래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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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아 아홉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건너간다》 순회공연을 진행함. 1990년대의 사회 경험을 돌아보는 노래를 음반과 공연으로 이어감.
정태춘·박은옥 결혼
서라벌레코드에서 만난 두 음악인이 결혼함. 각각 솔로 가수로 출발한 뒤 생활을 함께하며, 이후 공동 음반과 공연을 지속하는 음악적 동료가 됨.
세 번째 음반을 발표함. 국악 반주와 한국적인 음색을 포크 음악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며, 통기타 중심의 초기 서정에서 음악적 표현의 폭을 넓힘.
정태춘, 첫 앨범 《시인의 마을》 발표
서라벌레코드에서 첫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함. 직접 쓴 노래를 중심으로 《시인의 마을》·《촛불》·《서해에서》 등을 담아 농촌의 감각과 젊은 시절의 방황을 표현함.
경기도 평택 도두리에서 태어남. 농촌의 풍경과 생활 경험은 훗날 그의 노래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고향과 공동체의 정서적 배경이 됨.
정태춘, 방송 가요상에서 신인상·작사상 수상
MBC 신인가수상과 《촛불》로 TBC 방송가요대상 작사상을 받음. 자작곡을 부르는 신인으로 방송 무대에서 주목받았으나, 이후 활동은 음반과 소극장 공연을 중심으로 확대됨.
다누리, 달 전역 편광영상과 초기 원소지도 성과 공개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진입 1주년을 맞아 달 전역 편광영상과 우라늄 분포지도 등 관측 성과가 공개됨. 편광영상은 달 표면 물질의 광학적 특성 연구에, 감마선 관측은 원소 분포와 자원 연구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함. 자기장 관측을 통한 달 내부 연구와 우주인터넷 시험 결과도 함께 소개됨.
기획사 삶의문화를 설립하고 음반사 소속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과 공연을 직접 조직하기 시작함. 발췌곡집 발표를 포함한 독립적 제작 기반은 이후 사전심의 거부 음반을 내는 토대가 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누리의 임무 기간을 2023년 말에서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함. 달 전이 과정에서 계획 대비 약 30kg의 추진제를 절약하고 장비 상태가 양호한 점을 반영한 결정. 노후화에 따른 전력 저하와 2025년 두 차례 월식에 대비하면서 장기간의 과학관측을 이어가도록 계획함.
40주년을 맞아 공연·출판·전시·학술행사와 헌정 작업을 아우르는 프로젝트의 추진위원회가 출범함. 음악인과 연구자, 미술인 등이 참여해 두 사람의 활동을 여러 예술 영역에서 돌아봄.
다누리, 달 뒷면 충돌구 영상과 초기 관측자료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치올콥스키·슈뢰딩거·실라르드 M 충돌구 등 달 뒷면 영상을 공개함. 지구에서는 직접 볼 수 없는 지형을 관측하는 동시에 자기장과 감마선 측정자료도 확보하며 여섯 탑재체의 정상 임무 수행 상황을 알림.
두 사람의 이름을 함께 내건 첫 공동 앨범을 지구레코드에서 발표함. 박은옥의 자작곡 《하늘 위에 눈으로》와 공동 작업한 《사랑하는 이에게 3》가 수록되어 가창뿐 아니라 창작의 협업도 드러남.
다누리, 128만 km 거리에서 우주인터넷 전송 시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우주인터넷 탑재체가 지구에서 약 128만 km 떨어진 다누리와 영상·사진·문자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험을 수행함. 통신이 끊기거나 전송이 지연되는 심우주 환경에 대응하는 지연·단절 내성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함. 전송 자료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영상과 ‘기다려라 달님’ 문구 등이 포함되었으며, 결과는 11월 7일 발표됨.
고영재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가 개봉함. 40주년 공연 실황과 인터뷰·자료를 엮어 정태춘의 음악, 검열 반대운동과 박은옥과의 동행을 다룸.
다섯 번째 앨범을 발표함. 정태춘의 《북한강에서》와 박은옥이 부른 《봉숭아》를 비롯해 두 목소리의 대비와 서정적인 노래를 담음. 공동 명의의 음악 활동을 대표하는 음반으로 자리 잡음.
다누리, 최종 기동으로 달 임무궤도 진입
다누리가 오전 11시 6분 마지막 달 궤도 진입 기동을 수행하여 고도 100±30km, 주기 약 2시간의 임무궤도에 도달함. 12월 17일 첫 진입 기동의 정확도가 높아 당초 다섯 차례로 예정한 기동을 세 차례로 줄이고 이틀 일찍 도착함. 궤도 분석을 거쳐 12월 27일 성공을 확인하고 28일 발표함.
다누리가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탐사선 기능과 탑재체를 점검하는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감. 고해상도·편광 카메라, 자기장·감마선 측정기 등으로 달 표면과 자원·환경을 조사하고 향후 착륙 후보지 탐색에 필요한 관측자료를 생산하기 시작함.
《송아지 송아지 누렁 송아지》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지 야외공연으로 확대함. 대학 총학생회·지역 단체와 함께 노래와 연극, 풍물을 결합하여 해직 교사 문제와 민주화 요구를 공연에 담음.
소극장 대화형 공연에서 대규모 사회참여 공연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 계기가 됨.
다누리가 한국 시각 오전 8시 8분 48초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됨. 로켓에서 분리된 뒤 오전 9시 40분 호주 캔버라 심우주 안테나와 첫 교신에 성공함. 연료를 절약하는 탄도형 달 전이궤도를 따라 약 4개월 반 동안 달로 이동하는 여정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