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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M. 추 감독의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를 맡음.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에서 여성 작가의 창작 조건과 문학적 계보를 논하면서 제인 오스틴을 중요한 선배 작가로 다룸. 후대 연구에서는 울프가 가족 전기에서 형성된 온순한 작가 이미지를 넘어 오스틴을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여성 작가이자 모더니즘의 선행자로 다시 읽은 과정으로 평가함.

조카 제임스 에드워드 오스틴리가 《A Memoir of Jane Austen》을 출간함. 이후 전기의 출발점이 되어 오스틴의 생애를 대중에게 널리 알렸으며, 가족이 제시한 온화하고 사적인 작가 이미지가 후대 수용에 장기간 영향을 미침. 표제지 연도는 1870년으로 표시됨.

《노생거 사원》과 《설득》이 존 머리를 통해 함께 사후 출간됨. 오빠 헨리 오스틴의 전기적 소개가 실리면서 제인 오스틴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자신의 소설 저자로 공개적으로 제시됨. 표제지 연도는 1818년으로 표시됨.

월터 스콧이 《Quarterly Review》에 익명으로 《엠마》 평론을 발표함. 평범한 일상과 통상적인 인물들을 소재로 독창적인 소설을 만들어내는 오스틴의 방식을 평가했으며, 동시대 주요 작가가 남긴 최초의 장문 비평 가운데 하나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