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코넬리와 폴 베타니 결혼
제니퍼 코넬리와 폴 베타니가 2003년 새해 첫날 결혼.
제니퍼 코넬리와 폴 베타니가 2003년 새해 첫날 결혼.
박지성이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천황배 결승에서 헤더 동점골을 넣었고, 교토는 2-1 역전승으로 우승함.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치른 일본에서의 마지막 공식 경기였음. 유럽으로 떠나기 전 소속팀에 첫 주요 컵대회 우승을 남겼다는 의미가 있음.
1978년 이전 창작되었으나 공표·등록되지 않았던 일부 저작물에 적용된 최소 보호기간이 종료됨. 미국 저작권청은 1933년 이전에 사망한 저작자의 해당 작품 가운데 2002년 말까지 공표되지 않은 작품 등이 대상이라고 설명함.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공표 이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전환이었음.
새벽 6시 30분,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50세의 나이에 분신 자살. 당시 가족을 포함한 노조 측과 회사 측이 대립하면서 시신이 냉동창고에 보관된 채로 있었고, 60일이 넘어서야 장례를 치름.
공기업이던 한국중공업이 200년 12월 민영화되어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후 2002년 노사협상이 결렬되어 47일간의 파업이 이어짐. 이 과정에서 배달호를 비롯한 9명이 구속, 18명이 해고. 두산중공업이 요청을 하여 노조 간부 63명에 대해 65억 원의 파업 피해액이 법원에 가압류됨.
배달호는 2002년 9월 17일 출소를 했으나 집행유예 (징역 1년, 2년 집행유예)를 받고, 회사에 의해 재산과 임금을 가압류 당하고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음.
북한이 1993년에 중단했던 NPT 탈퇴 절차를 재개한다며 조약 탈퇴를 선언함. 북한은 다음 날부터 탈퇴가 효력을 가진다고 주장했으며, NPT 발효 이후 첫 탈퇴 선언 사례가 되면서 탈퇴 절차와 효력 시점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짐.
조너선 드미 감독의 《찰리의 진실》 국내 개봉. 박중훈이 이일상 역으로 출연한 2002년 미국 영화.
《샤레이드》를 새롭게 만든 미스터리 영화로 마크 월버그·탠디 뉴턴 등이 출연.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본 드미의 제안으로 박중훈의 출연이 성사된 할리우드 활동.
2003년 1월 11일 조선일보 편집인에서 물러나 워싱턴 근무 이사 기자로 보직을 옮김.
성공과 사랑에 삶을 건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SBS 대기획 《올인》이 방송을 시작함. 이병헌이 김인하 역, 송혜교가 민수연 역을 맡음.
제6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리처드 기어가 《시카고》로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사건과 재판을 대중을 위한 쇼로 바꾸는 변호사 빌리 플린을 연기하며 노래와 탭댄스를 선보인 작품으로, 기어의 첫 골든글로브 수상.
소아이 연구진이 출발 물질에 있던 아주 미세한 거울상 분자 비율의 차이를 자기촉매 반응으로 크게 키운 실험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 처음에는 사실상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차이가 있었지만, 같은 형태의 분자가 더 많이 생성되도록 하는 반응을 세 차례 반복하자 한쪽 형태가 압도적으로 많아졌음. 소수의 분자가 반응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례.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 대강당. 수료인원 총 798명. 남자 647명, 여자 151명. 수석 합격 정수진(26), 수석 수료 최계영씨(27) 모두 여성.
2003년 1월 24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범죄 드라마. 프랭크 애버그네일과 스탠 레딩의 책을 바탕으로, 조종사와 의사, 변호사 행세를 하며 수표 사기를 벌이는 청년과 그를 쫓는 FBI 수사관의 대결을 담은 이야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프랭크와 톰 행크스의 칼 핸러티가 이끄는 유쾌한 도주극.
번번이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프랭크와 이를 좇는 칼의 관계를 따라, 사기 행각의 기지와 두 배우의 호흡을 강조한 구성. 제프 네이선슨의 각본, 야누시 카민스키의 촬영,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바탕으로 범죄 추격물의 긴장과 코미디를 결합함.
장이머우 감독의 무협 영화 《영웅》이 대한민국에서 개봉함. 이연걸·양조위·장만옥·장쯔이·견자단 등이 출연하고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맡음.
이영표가 안양 LG에서 네덜란드 PSV로 옮김. 2002년 월드컵에서 함께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다시 만나고 박지성과도 한 팀이 됨. 측면 수비와 공격 가담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 선수에서 유럽 리그 선수로 활동 범위를 넓힘.
실리콘 그래픽스가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알틱스 서버·슈퍼클러스터 제품군을 도입함. 기존 MIPS·IRIX 기반 시스템과 다른 하드웨어·운영체제 조합을 채택함.
회사는 범용 부품과 리눅스를 활용하면서 시스템 구조와 대규모 메모리·스토리지 기술에 집중하는 전략을 제시함. 알틱스는 이후 NASA 컬럼비아 슈퍼컴퓨터의 기반으로 사용됨.
회사는 MIPS 프로세서·IRIX 운영체제 중심의 제품에서 인텔 프로세서와 리눅스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의 중심을 옮김. 저가 개인용 컴퓨터와 범용 서버 클러스터의 성능 향상으로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회사는 2006년 공시에서 이러한 경쟁이 매출과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다고 설명함.
교토에서 PSV로 옮긴 박지성이 RKC 발베이크를 상대로 네덜란드 리그에 데뷔함. 유럽 진출 직후에는 부상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경기 속도와 전술에 적응하며 팀의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성장함. 곧바로 성공한 이적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친 전환점이었음.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개관 당시 선정된 최초 헌정자 14명 가운데 한 명으로 이호왕이 포함됨. 한탄바이러스·서울바이러스 발견과 유행성출혈열 진단법·백신 개발 등의 업적이 헌정 대상으로 기록됨.
스티븐 달드리가 마이클 커닝햄의 소설을 영화화한 《디 아워스》의 한국 개봉. 《댈러웨이 부인》을 집필하는 1920년대의 버지니아 울프, 이 소설을 읽는 1950년대의 로라 브라운, 현대 뉴욕의 클래리사 본을 교차하며 서로 다른 시대 여성들의 삶과 선택을 그린 작품.
니콜 키드먼·메릴 스트리프·줄리앤 무어가 세 주인공으로 출연. 무어는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둔 로라의 가정생활 이면에 자리한 고립감과 자기 삶에 대한 갈망을 표현.
홍콩에서 흥행과 비평 양면의 성공을 거둔 《무간도》가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함. 삼합회에 잠입한 경찰과 경찰 내부에 침투한 조직원의 대결을 다룬 범죄 스릴러로 소개됨.
론 셸턴이 연출하고 제임스 엘로이의 원안에 데이비드 에이어가 각본을 쓴 《다크 블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개봉. 커트 러셀이 부패한 경찰 조직 내부의 형사 엘던 페리를 연기한 범죄 드라마.
2002년 누아르 인 페스티벌에서 먼저 소개된 작품의 2003년 미국 극장 개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