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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8,099

정렬

1984 20건
42년 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초기 트랜지스터 개발에 참여한 윌리스 애드콕이 TR-1을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에 기증. 1986년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전시를 위해 전달된 붉은색 라디오.

서울대·숭실대·한양대·단국대의 조사단이 구역을 나누어 몽촌토성 발굴을 진행함. 전년의 외곽 조사에 이어 성벽의 축조 방법과 내부 시설을 조사하면서 주거지·저장시설·연못 등 생활 유구와 다양한 백제 유물이 확인되었음.

이후 조사와 함께 축적된 자료는 몽촌토성이 한성기 백제의 중요한 도성 유적이라는 해석을 뒷받침했으며, 중국계 도자기 등은 대외교류 양상을 밝히는 근거가 되었음.

크라이테리언이 《시민 케인》과 《킹콩》의 레이저디스크 판본을 내놓음. 영화 본편을 담는 데서 나아가 해설과 보충 자료를 결합하는 특별판의 방향을 제시함. 관객이 집에서 영화를 반복 감상하고 제작 맥락을 탐구하도록 구성한 방식은 이후 DVD와 블루레이 편집의 토대가 됨.

에로스 라마조티가 ‘Terra promessa’로 산레모 음악제 신인 부문에서 우승함. 기성 가수들의 경연과 함께 젊은 음악가를 소개하는 무대가 경력을 여는 통로로 기능한 대표적인 사례였음. 그는 이후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대중음악 가수로 성장했음.

왕건군이 현지 조사와 기록 검토를 바탕으로 석회 도포와 일부 글자 수정이 현지 탁본업자의 작업에서 비롯되었다는 결론을 제시함. 일본 군부의 조직적 변조설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개별 글자의 판독과 신묘년조 해석까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님.

1982~1983년 엘니뇨를 당시의 관측체계가 늦게 파악한 일을 계기로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해수 온도와 바람·기압 등을 위성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ATLAS 계류식 관측장치를 시험함. 1984년 초 장비 시험을 거쳐 그해 말 서경 110도 부근 적도 태평양에 소규모 관측 배열을 설치했으며, 후일 TAO 관측망 구축의 출발점이 됨.

임권택 감독의 미완성 영화 《비구니》 제작 중단. 태흥영화사의 창립작으로 이태원 제작, 송길한 각본, 정일성 촬영, 김지미 주연의 제작진이 참여해 여성 수행자의 삶과 구원을 다루려던 작품. 전체 공정의 약 20%가 진행된 뒤 불교계의 항의와 정부의 압력 속에서 1984년 촬영 중단. 남은 촬영분은 이후 부분 복원되어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자료.

임권택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폼페이 최후의 날(The Last Days of Pompeii)》 공개. 올리비아 핫세가 신전의 여사제 이오네를 연기하고 프란코 네로, 니컬러스 클레이, 어니스트 보그나인, 로런스 올리비에 등이 함께한 역사극. 베수비오 화산 분화 이전의 폼페이를 배경으로 한 1984년 텔레비전 판본.

서극과 제작자 시남생(施南生, Nansun Shi)이 홍콩에서 필름 워크숍(Film Workshop, 電影工作室)을 공동 설립함. 서극이 연출한 《상하이 블루스》(上海之夜, Shanghai Blues)를 첫 작품으로 제작함.

직접 연출하는 작품과 다른 감독들과의 협업을 함께 추진할 제작 기반을 마련한 출발점. 이후 무협·판타지·현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작가·기술진의 협업을 뒷받침함.

서극

1983년 12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북한 공작원 두 명의 재판이 상급심까지 이어졌으며, 1984년 버마 최고법원에서 유죄 및 사형 판결이 유지됨. 폭발물과 관련 물품, 법정 증언 및 피고인의 진술 등이 판단의 근거로 제시됨. 이후 한 명에 대해서는 사형이 집행됐고, 수사에 협조한 강민철은 형이 집행되지 않아 장기간 복역함. 상고심의 정확한 월일은 자료 간 기록 차이가 있어 연도만 사용.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에이드리언 노블의 연출로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선보인 《헨리 5세》. 케네스 브래너가 젊은 잉글랜드 왕을 연기하며 전쟁과 왕권의 무게를 다룸.

브래너가 1989년 동명 영화를 감독하고 주연을 맡기 전의 주요 셰익스피어 무대. 브래너가 초기에 주역을 맡은 공연이며, RSC는 이 무대를 영화 각색의 바탕으로도 설명함.

케네스 브래너 헨리 5세 역

토론토의 시어터 파스 뮈라유에서 공연된 브래드 프레이저의 연극 《울프보이》 출연. 존 파머가 연출하고 칼 마롯과 키아누 리브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 작품

할리우드 영화 활동에 앞서 캐나다 연극계에서 쌓은 초기 경력. 정신의료시설에 있는 두 소년의 관계를 다룬 연극으로, 리브스의 토론토 시절 주요 무대 출연작

키아누 리브스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