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당국이 서베를린으로 통하는 경계를 철조망과 병력으로 봉쇄하고 장벽을 세우기 시작함. 동·서베를린 사이뿐 아니라 서베를린과 주변 동독 지역 사이의 이동을 차단한 조치.
대규모 이주와 통제
분단 이후 서쪽으로 떠나는 동독 주민이 늘면서 노동력 유출과 체제 유지가 동독 지도부의 주요 문제가 됨. 동독 당국은 장벽을 외부 위협에 대한 방어물로 선전했으나, 실제 기능은 주민의 서쪽 이주를 막는 통제 장치.
생활권의 단절
전날까지 가능하던 출퇴근과 가족 방문이 갑자기 끊기고 도로·교통망과 이웃 관계가 분리됨. 최초의 철조망 봉쇄는 이후 콘크리트벽, 감시탑, 순찰로와 경보시설이 결합된 국경체계로 확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