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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이식형 심장박동기

Implantable cardiac pacemakeren

심장의 전기 신호가 제대로 만들어지거나 전달되지 않아 맥박이 지나치게 느려질 때, 작은 전기 자극으로 박동을 보조하는 이식형 의료기기. 배터리와 전자회로를 담은 본체, 심장의 신호를 읽고 자극을 전달하는 전극으로 구성된 장치. 가슴 피부 아래 본체와 심장 안의 전극선을 연결하는 전통적인 형태, 본체와 전극을 하나로 줄여 심장 안에 넣는 리드리스 형태로 구분되는 구조.

체외 전기자극과 휴대용 배터리 장치의 발전을 바탕으로 1958년 스웨덴에서 사람에게 처음 완전히 이식된 심장박동기. 초기 장치의 짧은 수명과 고장 문제를 거쳐, 수요형 조율·리튬요오드 배터리·비침습 프로그래밍·심방과 심실의 협응 조율로 이어진 발전. 이후 조건부 MRI 검사와 전극선 없는 소형 장치로 넓어진 설계와 활용 범위.

느린 맥박을 보조하는 조율 기능과, 치명적으로 빠른 심실 부정맥에 전기충격을 주는 이식형 제세동기(ICD)의 기능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기기. 일부 ICD에 조율 기능도 들어 있으나 두 장치 전체를 같은 이름으로 부르기는 어려운 관계. 리드리스 장치도 환자의 심장 리듬과 필요한 기능에 따라 선택되는 치료 방식으로, 모든 기존 심장박동기를 일괄 대체하는 형태는 아니라는 점.

한국에서는 1969년 세브란스병원의 첫 심장박동기 삽입술 이후 치료가 발전했으며, 2018년에는 리드리스 장치의 국내 첫 시술로 이어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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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형 심장박동기

타임라인 17건 · 195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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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아

  • 심방과 심실의 신호를 감지하고 조율하는 DDD, 양심실 수축의 시점을 맞추는 심장재동기화치료(CRT), 위험하게 빠른 부정맥을 다루는 이식형 제세동기(ICD)는 서로 다른 기능과 분류. 하나의 기기에 여러 기능이 결합될 수 있어 제품의 모양이나 ‘이식형’이라는 말만으로 같은 종류로 볼 수 없는 구분.

  • 리드리스 심장박동기의 ‘무선’은 가슴의 본체와 심장을 잇는 긴 전극선이 없다는 뜻. 배터리와 전극을 포함한 작은 본체 자체는 심장 안에 남으며, 외부 전원으로 심장을 조율하거나 기기를 체외에 두는 방식과는 다른 구조.

갱신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