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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간섭계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ALMAen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차흐난토르 고원에 설치된 국제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전파망원경 배열. 지름 12m와 7m 안테나 총 66기를 결합하여 차가운 분자 가스와 먼지, 별·행성의 탄생, 초기 은하의 진화를 연구하는 관측 시설. 유럽·북미·동아시아가 칠레와 협력하며 유럽남방천문대, 미국 국립전파천문대와 일본 국립천문대가 공동 운영을 담당함. 2011년 초기 과학 관측과 2013년 공식 개관 이후 원시행성계 원반의 미세구조를 밝혔으며, 사건지평선망원경의 블랙홀 영상 관측에도 참여함. 고산 환경과 국제 공동 운영의 복잡성, 팬데믹·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중단을 겪으면서 관측 기반을 유지하고 광대역 감도 개선을 추진하는 대형 과학 시설.

16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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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간섭계

추가 정보

ALMA의 핵심은 여러 안테나의 신호를 정밀하게 결합하는 간섭계 방식. 긴 기선은 세부 구조를 분해하고 짧은 기선과 소형 배열은 넓게 퍼진 가스와 먼지의 분포를 보완하는 상호보완적 구성. 안테나 간격을 바꾸어 서로 다른 크기의 천체 구조에 대응하며, 고도가 높고 건조한 부지는 관측 파장을 흡수하는 대기 수증기의 영향을 줄이는 조건.

ALMA가 얻는 것은 눈으로 보이는 색의 사진에 한정되지 않는 전파 세기와 분광 정보. 먼지의 열복사로 물질의 분포를 살피고 분자의 방출선으로 가스의 속도·온도·화학적 성질을 분석하는 관측 방식. 따라서 원반의 틈이 곧 행성의 직접 검출을 뜻하거나 먼 은하의 산소 검출이 최초의 별을 직접 촬영했다는 뜻은 아니며, 관측 자료와 물리 모형을 함께 비교하는 해석이 중요함.

타임라인 16건 · 20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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