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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30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935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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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정부·지휘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기습 공습을 개시하며 2026년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시작됨. 미국은 작전을 ‘에픽 퓨리’, 이스라엘은 ‘로어링 라이언’으로 명명했으며, 이스라엘 공군은 약 200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서부·중부 이란의 군사 표적 약 500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함.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이슬람혁명수비대 고위 지휘부가 사망함.

도널드 트럼프와 베냐민 네타냐후는 핵·미사일 능력과 이란의 역내 대리세력 약화를 군사목표로 내세우는 동시에, 이란 국민에게 현 체제를 벗어나 정부를 장악하라고 공개 촉구함. 이 사건은 군사시설 파괴를 넘어 이란 정권의 존속 자체를 압박하는 방향으로 전쟁 목표가 확장됐음을 보여줌.

수잔 서랜든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0회 고야상 시상식에서 국제고야상 수상. 영화 전반에서 쌓아 온 연기 활동과 사회적 참여를 기리는 상으로, 스페인 영화아카데미가 국제 영화인의 공로를 인정하는 부문.

줄리아 로버츠가 파리 올랭피아에서 열린 제50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명예 세자르상 수상. 《귀여운 여인》과 《에린 브로코비치》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영화 경력을 기린 프랑스 영화계의 공로상.

코스타 가브라스가 파리 올랭피아에서 열린 제50회 세자르 시상식에서 명예 세자르상을 수상. 60년에 걸친 연출 활동과 정치·사회 현실을 다룬 영화적 성취를 기리는 상.

드니 빌뇌브가 연출하고 존 스페이츠와 공동 각본을 쓴 《듄: 파트 2》가 한국에서 개봉. 2021년 《듄》에 이어 프랭크 허버트의 첫 번째 소설을 두 편으로 나눈 영화화의 후반부를 다룬 작품.

티모시 샬라메가 폴 아트레이데스, 젠데이아가 챠니를 연기하며 폴이 프레멘과 함께 하코넨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 촬영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 미술감독 파트리스 베르메트, 편집감독 조 워커, 작곡가 한스 짐머가 전편에 이어 참여하고 오스틴 버틀러·플로렌스 퓨·크리스토퍼 워컨이 새로 출연.

영국 원자력해체청이 1호기 굴뚝 상부 구조물의 철거 진행을 알림. 방사성 오염이 남아 있고 주변에 다른 핵시설이 있어, 콘크리트를 잘라 크레인으로 내리는 방식이 사용되었음. 존 콕크로프트의 요구로 설치된 필터는 1957년 화재 때 방사성 먼지의 외부 방출을 줄였지만, 방사성 기체까지 모두 차단한 것은 아니었음.

윈드스케일 화재

2018년 2월 28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언론 드라마. 1971년 미국 정부의 베트남전 관련 기밀문서인 펜타곤 페이퍼 보도를 둘러싸고, 《워싱턴 포스트》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과 편집국장 벤 브래들리가 내리는 결정을 그린 이야기.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역사극.

정부의 압력과 법적 위험, 신문사의 경영 이해관계 속에서 공익 보도의 책임을 선택하는 과정이 핵심 갈등. 리즈 해나와 조시 싱어의 각본을 스필버그가 연출·제작했으며, 그레이엄의 리더십과 언론 자유를 함께 조명한 작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바탕으로, 17세기 일본에 간 두 포르투갈 예수회 신부가 실종된 스승을 찾고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박해를 목격하는 과정을 그린 종교 드라마다. 앤드류 가필드가 로드리게스, 애덤 드라이버가 가르페, 리암 니슨이 페레이라를 연기한다.

스콜세지와 제이 콕스가 각본을 함께 쓴 오랜 기획의 결실로, 감독은 약 28년에 걸쳐 영화화를 추진했다. 신앙의 확신과 의심, 타인의 고통 앞에서 내려야 하는 선택을 통해 믿음의 의미를 묻는다. 종교의 전파와 현지 문화의 충돌까지 함께 다루며,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쿤둔》 등으로 이어진 스콜세지의 신앙에 대한 탐구를 확장한 작품이다.

이냐리투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감독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함. 존 포드와 조지프 L. 맹키위츠에 이어 아카데미 감독상을 연속으로 받은 감독 반열에 올랐으며, 자연광과 실제 환경을 활용한 대규모 제작의 성취를 인정받음.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크리드》의 록키 발보아 역으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기록. 《록키》 이후 39년 만의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며, 이 해 수상자는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이런스. 시상식 개최일 기준의 후보 기록.

스티븐 스필버그를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공식 발표.

영화제 경쟁부문의 심사를 이끌 인물로 스필버그를 임명한 발표. 세계적인 상업영화 감독이자 제작자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국제영화제의 작품 평가와 시상에 참여한 활동.

박찬욱의 첫 영어 장편영화 《스토커》가 국내 개봉함.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쓰고 박찬욱이 연출했으며 미아 바시코프스카·니콜 키드먼·매슈 구드가 출연함.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나타난 삼촌을 통해 가족의 비밀과 자신의 욕망을 마주하는 인디아의 이야기임. 박찬욱과 여러 한국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촬영감독 정정훈이 촬영을 맡음. 2013년 선댄스영화제 Premieres 부문에 소개됐으며, 같은 해 2월 28일 한국에서, 3월 1일 미국 뉴욕에서 개봉함.

박찬욱 연출

경의선숲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인 대흥동 일대가 시민에게 개방됨. 길이 약 760m의 옛 철도 공간에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원이 들어섬.

서울시는 첫 구간 조성 뒤 전문가 자문과 경의선 포럼,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함. 뒤이어 조성할 구간에서는 철길의 흔적과 주변 동네의 특성, 주민들의 공원 이용방식을 함께 검토함.

일본에서 패소한 피해자들을 포함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

한국 사법부에서 일본 기업의 강제동원 책임과 한일청구권협정의 효력을 본격적으로 다투기 시작한 사건임.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 오브 뉴욕》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19세기 뉴욕 파이브 포인츠를 배경으로, 아버지를 죽인 갱단 두목에게 복수하려는 아일랜드계 청년 암스테르담 발론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범죄극.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암스테르담,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빌 더 부처, 캐머런 디아즈가 제니를 연기한다.

이민자 집단과 토박이 집단의 충돌에 정치적 부패와 도시의 형성 과정을 겹쳐 놓은 작품으로, 스콜세지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기획이 장편영화로 실현된 경우다.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첫 장편 협업이며, 마이클 볼하우스의 촬영과 단테 페레티의 미술, 셀마 스쿤메이커의 편집이 19세기 도시 공간과 대규모 군중 장면을 구성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출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오션스 일레븐》 한국 개봉. 출소한 대니 오션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세 곳을 한꺼번에 터는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이 서로 다른 기술과 성격을 지닌 팀원으로 출연하며, 치밀한 준비와 속임수를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

줄리아 로버츠가 대니의 전처이자 미술관 큐레이터 테스 오션 역으로 출연. 테스는 대니가 노리는 카지노의 소유주 테리 베네딕트와 교제 중인 인물로, 작전의 금전적 목적과 대니의 사적인 바람을 연결. 로버츠는 전남편의 재등장 이후 두 남자를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관계를 판단하는 테스의 역할을 담당.

앤드루 웨이크필드 등 연구진이 12명 아동의 장 증상과 발달장애에 관한 사례보고를 《랜싯》에 발표함. 이후 MMR 접종과 자폐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논거로 확산되었으나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가 아니었음. 연구 내용과 윤리 문제에 대한 조사 뒤 2010년 논문 전체가 철회됨.

네바다의 카지노를 배경으로 노련한 도박사 시드니와 돈을 잃은 청년 존, 카지노 종업원 클레멘타인의 관계를 그린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필립 베이커 홀이 시드니를, 존 C. 라일리가 존을, 기네스 팰트로가 클레멘타인을 연기한 범죄 드라마. 사무엘 L. 잭슨은 시드니의 과거를 빌미로 그를 협박하는 지미 역.

사무엘 L. 잭슨 출연

한국전쟁의 정전과 부대원들의 작별을 다룬 마지막 회가 약 두 시간 반에 걸쳐 방송됨. 앨런 알다가 연출한 결말은 웃음으로 버텨 온 인물들의 상처와 귀향 이후의 삶을 함께 돌아봄. 미국 평균 시청자 수 약 1억 590만 명을 기록하여, 시리즈의 종영이 대규모 공동 시청 경험으로 남았음.

M*A*S*H (TV 시리즈)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된 《게르니카》에 토니 샤프라지가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문구를 적은 사건. 미술관 보존 담당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표면의 페인트를 제거한 사례.

반전의 상징이 된 작품이 다시 정치적 항의의 대상이 되는 역설을 드러낸 사건. 행위자의 주장과 별개로 원작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을 가한 훼손으로 구분할 필요.

캐러더스 연구팀이 아디프산과 헥사메틸렌디아민으로 섬유를 만들 수 있는 폴리아마이드를 합성함. 두 원료의 탄소 수가 각각 여섯 개여서 섬유 66으로 불렸으며, 연신을 통해 강도와 탄성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이었음.

나일론 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