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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31건

여러 해의 같은 날을 한곳에서.
1886 — 2026

올해의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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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ount+가 《The Agency》 시즌 2의 10개 에피소드를 미국에서 공개. CIA 런던 지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첩보 활동과 조직 내부의 의심, 요원들의 개인적 갈등을 이어 가는 시즌.

마이클 패스벤더, 제프리 라이트, 조디 터너스미스, 캐서린 워터스턴 등이 출연하며 리처드 기어도 보스코 역으로 재출연.

바르셀로나시가 관광용 단기임대 아파트 1만 101채의 기존 허가를 2028년 11월까지 종료하고 주거용 공급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 발표. 관광 수요와 도시 주민의 거주권 사이의 갈등을 배경으로 한 계획으로, 발표 당시 모든 관광아파트의 영업을 즉시 금지하는 조치와는 구별. 시 당국은 지난 10년간 임대료 상승 등을 정책 근거로 제시했으며, 관광아파트 업계는 불법 영업 확대와 고용 감소 가능성을 우려.

마블 스튜디오의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이 디즈니+에서 공개. 사무엘 L. 잭슨이 닉 퓨리 역과 총괄제작을 맡아, 지구에 침투한 스크럴 세력과 맞서는 첩보 서사의 중심에 선 시리즈. 익숙한 동료조차 믿기 어려운 상황에서 퓨리의 과거와 책임을 전면에 둔 이야기.

캐나다 정부가 선언 이행법에 따른 5개년 행동계획을 발표함. 181개 조치를 통해 연방법과 선언의 정합성, 차별 해소, 원주민의 참여 등 후속 과제를 제시했으며, 계획의 발표와 개별 조치의 실제 달성은 구분해 평가할 필요가 있음.

16시 발사. 1차 발사 실패 원인을 보강하여 독자 개발한 3단 엔진과 성능검증위성을 700km 목표 궤도에 안착. 한국이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 실용 위성 자력 발사국이 됨. 발사 42분 후 남극 세종기지와 성능검증위성 간의 초기 교신 성공

매년 여러 편의 신작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발표한 앰블린 파트너스·넷플릭스 협력.

스필버그가 이끄는 앰블린 파트너스의 제작·배급 경로를 스트리밍으로 넓힌 계약. 유니버설과의 기존 협력을 이어가면서 넷플릭스용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새 제휴.

캐나다의 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법이 국왕 재가를 받아 즉시 발효함. 연방정부가 원주민과 협의·협력하면서 법률을 선언에 부합하도록 정비하고 행동계획과 연례보고서를 마련하도록 하는 틀을 세웠으며, 선언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인 국내 이행 절차로 연결한 사례였음.

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

패션·상담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이 《뉴욕》 매거진에 자신의 회고록 일부를 공개하며, 1990년대 중반 뉴욕 버그도프 굿먼 백화점 탈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 캐럴은 사건 직후 친구 두 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으며, 두 사람도 당시 캐럴에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확인함.

트럼프는 캐럴을 알지 못하며 사건이 일어난 적도 없다고 부인하고, 캐럴이 책을 판매하려고 이야기를 꾸몄다는 취지로 비난. 이어 캐럴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이후 명예훼손 소송의 직접적인 계기 형성.

조시 쿨리 감독의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미국에서 개봉.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의 여행, 새 친구 포키와 보 핍과의 재회를 다룬 시리즈 네 번째 영화. 톰 행크스가 우디, 팀 앨런이 버즈 라이트이어의 목소리를 연기.

키아누 리브스가 캐나다 출신 스턴트 라이더 장난감 듀크 카붐의 목소리를 맡은 작품. 리브스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실망을 안고 사는 듀크 카붐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실사 액션영화에서 축적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함.

1kg당 방사성세슘농도 8천 베크렐 초과로 오염농도가 높고 처리 책임은 정부에 있는 지정폐기물은 처리법이나 장소가 정해지지 않고 5년 이상 잠정 관리 중. 기존 관리 기준으로는 1kg 당 100베크렐 초과한 방사능폐기물은 드럼통에 밀폐, 관리해야 하지만, 원전 사고 후 기준을 1kg 당 8천 베크렐 초과로 80배 올림. 그런데, 이 마저도 별도 시설 없이 학교에 저장 중이라는 것.

지정 폐기물이 보관되고 있는 17개 학교 - 港南台ひの特別支援学校、あかね台中、下野谷小、南山田小、末吉小、軽井沢中、森の台小、杉田小、都筑小、東山田中、早渕中、青木小、東山田小、十日市場中、茅ケ崎東小、山下みどり台小、中山中

마크 포스터 감독의 감염 재난영화 《월드워Z》가 미국에서 개봉. 맥스 브룩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전세계로 번지는 감염 사태와 이를 막기 위한 탐색을 그린 작품.

브래드 피트는 전직 유엔 조사관 제리 레인 역으로 주연을 맡고 공동 제작에도 참여. 플랜 B가 참여한 대규모 상업영화에서 제작자와 중심 배우의 역할 병행.

박태석 특검팀이 90일 수사를 마치며 최종 결과를 발표함. 경찰 수사상황을 최구식 의원 측에 누설한 혐의 등으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5명을 추가 기소했으나, 정치권이 제기한 '윗선 배후'는 끝내 규명하지 못해 비판을 받음. 선관위 장애 원인이 디도스 공격이었다는 점과 일부에서 제기된 직원 공모·투표소 변경 의혹이 사실무근임은 재확인됨.

한국이 프랑스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네덜란드에 연패한 뒤 대한축구협회가 차범근 감독을 해임함. 특히 네덜란드전 0-5 패배로 전술과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이 커졌으며, 남은 벨기에전은 김평석 감독대행이 맡음.

지역예선의 성공이 본선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책임과 함께, 대회 도중 감독을 교체한 협회의 결정도 논쟁의 대상이 됨.

차범근

제12차 세계기상총회가 결의 40을 채택하여 기상자료·제품의 자유롭고 제한 없는 국제교환을 WMO의 기본원칙으로 재확인한 결정. 필수자료와 추가자료를 구분하고 상업적 재배포 관계를 정리함으로써, 기상서비스 상업화와 자료 접근 제한으로 심화된 회원 간 갈등에 대응한 합의.

조 존스턴 감독의 《인간 로켓티어》(The Rocketeer)가 미국에서 개봉.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로켓 장치를 손에 넣은 조종사의 모험을 그린 디즈니 영화. 빌리 캠벨이 클리프를, 제니퍼 코넬리가 배우 제니 블레이크를 연기한 작품.

1984년 공화당 전당대회(댈러스)에서 성조기를 불태운 그레고리 존슨의 유죄가 다투어진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이 5대 4로 '정치적 항의로서의 국기 소각은 수정헌법 1조가 보호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판결함. 48개 주의 국기모독죄가 무효화되었고, 성조기가 곧 표현의 자유 논쟁의 한복판에 선 기념비적 판례.

성조기

로만 폴란스키 감독, 로버트 타운 각본의 네오누아르 《차이나타운》 로스앤젤레스·뉴욕 개봉. 잭 니콜슨이 사립탐정 J. J. ‘제이크’ 기티스, 페이 더너웨이가 에벌린 멀레이 역.

193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물과 토지, 권력과 가족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 타운은 《마지막 지령》의 제작을 기다리던 때 니콜슨을 염두에 두고 각본을 집필. 니콜슨은 상처 입은 코에 붕대를 붙인 모습까지 탐정의 이미지로 남긴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름.

기티스라는 인물은 1990년 니콜슨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불륜의 방랑아》로 이어짐.

런던 글로스터 호텔에 모인 60여 명의 선수들이 여자테니스협회를 결성하고 빌리 진 킹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함.

경쟁하는 서킷으로 나뉘어 있던 선수들을 하나의 대표 조직으로 묶어 협상력을 높이려는 결정이었음. 버지니아 웨이드 등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운영진을 맡으며, 선수 스스로 여자 프로테니스의 조건을 바꾸겠다는 구상이 조직의 형태를 갖추게 됨.

1950년 6월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생. 청소년기에 라틴어 교사의 도움으로 고대 그리스어를 접했고, 이후 토론토 대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고전 언어와 문학에 대한 관심이 시와 번역 작업으로 이어짐.

농지를 농민에게 분배한다는 제헌헌법의 원칙을 구체화한 농지개혁법이 법률 제31호로 공포됨. 직접 경작하지 않는 지주의 농지 등을 정부가 사들여 농민에게 분배하는 유상매수·유상분배 방식과 가구당 3정보의 소유 상한을 중심으로 농촌의 토지 소유질서를 바꾸려 한 법률임.

이승만 정부의 주요 사회경제 개혁이었지만, 대통령 한 사람의 구상으로 이루어진 일은 아니었음. 해방 이후 농민의 토지 요구, 북한의 토지개혁, 미군정의 귀속농지 분배가 선행했고, 조봉암이 이끈 농림부와 국회가 법안 형성에 참여했음. 정부·국회·지주층 사이의 보상과 상환 조건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법은 1950년 3월 다시 개정되었으며, 그해 농지 분배가 본격화됨.

농지개혁은 지주·소작 관계를 크게 약화시키고 자작농 중심의 토지 소유체제를 형성한 중요한 변화였음. 다만 개혁 이전의 토지 매각, 전쟁, 농민의 상환 부담과 영세한 경영 규모 때문에 효과와 한계가 함께 나타났으며, 보상·상환·소유권 이전까지 같은 날 완료된 것은 아니었음.

1949년 제정법과 1950년 시행된 개정법의 상환 조건은 구별해야 함. 1950년 개정 후 매수·분배 가격은 평년 생산량의 150%, 상환·보상 기간은 5년을 기준으로 하였음. 법 공포일인 1949년 6월 21일을 농지개혁 전체의 단일 완료일로 이해할 수 없음.

이승만

탐정소설 작가들의 교류와 장르 발전을 위한 일본탐정작가클럽이 창립되고 란포가 초대 회장을 맡음. 개인 창작을 넘어 동료 작가의 조직화와 추리문학의 기반 조성에 힘을 기울인 활동이었음.

에도가와 란포

대공황 여파로 파산 절차에 들어간 록히드의 자산을 로버트 E. 그로스가 이끄는 투자단이 법원 경매에서 4만 달러에 인수함. 이후 경영과 생산 기반을 재정비해 록히드를 다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됨.

WSPU가 조직한 여러 행진 대열이 하이드파크로 모여 여성 참정권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함. 보라색·흰색·초록색과 수많은 깃발이 운동의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됨. 공개 연설과 행진을 통해 지지자들의 규모와 조직력을 드러낸 행사였음.

헤이마켓 사건 재판의 배심원 선정 절차가 시작되고 도피 중이던 앨버트 파슨스가 법정에 자진 출석. 배심원 선발은 7월 중순까지 이어졌으며, 피고들에 대한 사전 편견과 공정성 문제가 이후 주요 논쟁으로 부상.

헤이마켓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