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조선, 태양력 시행하고 건양 연호 사용 개시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공적 역법을 태양력으로 바꾸고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삼아 새 역법을 시행함. 동시에 건양 연호를 사용해 조선의 독자 연호를 세움. 국제적 시간 체계를 수용한 근대적 제도 개편이었으나, 같은 시기 강행된 단발령은 격렬한 반발을 부름.
수요일 · 130년 전의 기록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공적 역법을 태양력으로 바꾸고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삼아 새 역법을 시행함. 동시에 건양 연호를 사용해 조선의 독자 연호를 세움. 국제적 시간 체계를 수용한 근대적 제도 개편이었으나, 같은 시기 강행된 단발령은 격렬한 반발을 부름.
김홍집 내각이 공포 당시 예고한 전국 시행일이 도래함. 태양력과 건양 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으며, 관리·군인·경찰에게 단발을 요구하고 민간으로 집행을 확대함.
황현의 기록에는 순검들이 길을 막고 사람들의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나타남. 단발을 단순한 권고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강제적 상황이었으며, 상투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반발과 일상생활의 혼란으로 이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