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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 이승만 정부의 3·15 부정선거와 시위 탄압에 항의하는 학생·시민의 대규모 시위가 서울과 부산·광주 등 전국으로 확산된 사건. 마산의 유혈진압, 4월 11일 김주열의 시신 발견,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정치폭력배의 습격이 항의 확산의 배경.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과 도시 노동자·빈민 등 여러 계층이 참여한 저항.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각 단과대학에서 거리로 나와 시위에 참여했으며, 경찰의 발포로 서울대생 6명이 목숨을 잃음. 전국적으로 경찰의 실탄 발포에 따른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정부는 주요 도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투입함. 이승만이 승인한 계엄의 효력은 실제 선포 이전의 경찰 발포 시점까지 소급 적용됨. 대통령의 계엄 승인과 경찰 지휘부·현장 경찰의 구체적인 발포 책임은 구별되는 문제.

계엄 이후에도 항의가 계속되어 4월 25일 교수단 시위와 26일 이승만의 하야 발표로 이어짐. 국가의 유혈진압에 따른 희생 속에서 국민의 선거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 저항이 장기집권 체제를 무너뜨린 전환점.

1897년 4월 1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보스턴육상협회가 제1회 보스턴 마라톤을 개최한 사건. 당시에는 아메리칸 마라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애슐랜드에서 보스턴까지 약 24.5마일을 달리는 경기에 선수 15명이 출전해 존 J. 맥더멋이 우승함.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의 마라톤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된 대회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연례 마라톤으로 발전함. 근대 스포츠의 대중화와 장거리 육상경기의 제도화를 보여주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