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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5월 21일

12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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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주재 각국 외교대표단이 의화단의 반외세·반기독교 폭력이 확산되자 청나라 총리각국사무아문에 공동 요구를 전달함. 외교단은 의화단을 실질적으로 해산시키고, 수도와 인근 지역의 치안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진압 조치를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함.

청 조정은 이미 5월 17일 의화단 억제를 지시하는 칙령을 내린 상태였으나, 외교단은 기존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함. 이 요구는 청 정부가 의화단을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둘러싼 외교적 압박을 보여 주며, 이후 북경 공사관 지구 포위와 열강의 무력 개입으로 이어지는 긴장 고조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