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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0월의 기록 6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6건 표시

13 · 토

튀르키예 대국민의회가 앙카라를 국가의 수도로 정하는 법률을 통과시킴. 독립전쟁의 정치·군사적 중심지였던 앙카라가 새로운 국가체제의 수도로 확정된 결정으로, 같은 해 10월 29일 공화국 선포에 앞선 정치적 전환점.

오스만 제국 말기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 점령하에 놓였고, 앙카라는 튀르키예 민족운동과 독립전쟁을 이끄는 중심지가 됨. 1923년 10월 13일 의회에서 앙카라를 수도로 삼는 법률이 통과됨.

앙카라 수도 지정과 10월 29일 튀르키예 공화국 선포는 서로 연결되지만 날짜가 다른 별개의 사건. 오스만 제국에서 공화국으로의 국가체제 전환을 보여주는 기록.

15 · 월

16 · 화

월트 디즈니가 뉴욕의 영화 배급업자 마거릿 윙클러 측과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앨리스 코미디》 시리즈 제작·배급 계약을 체결함. 월트와 형 로이 O. 디즈니가 함께 이끌던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의 사업 기반이 마련됨.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창립일에 해당함. 초기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에서 장편영화·캐릭터·테마파크·미디어 산업으로 확장된 기업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록할 가치가 있는 계약.

29 · 월

1923년 10월 29일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대국민의회가 1921년 헌법을 개정하여 국가의 정치체제를 공화국으로 명시하고 무스타파 케말(훗날 아타튀르크)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함. 1922년 술탄제 폐지, 1923년 로잔 평화조약과 앙카라 수도 지정에 이어 오스만 제국의 군주제에서 새 국민국가로 이행한 결정적 사건이며, 1924년 칼리프제 폐지와 신헌법 제정 등 공화국 초기의 제도 개혁으로 이어짐.

일자 미상

재일 조선인들이 1923년 10월 ‘재일본 관동지방 이재조선동포 위문반’을 조직해 관동 지방의 생존 조선인을 구호하고 학살 피해 조사 착수. 조사원들이 학살 지역을 방문해 희생자 수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유족과 생존자의 증언을 수집했으나, 시신 은닉과 훼손, 일본 당국의 감시와 조사 방해로 활동에 상당한 제약. 11월까지 이어진 조사가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의 지역별 희생자 집계에 중요한 토대.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