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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의 마틴 M-130 차이나 클리퍼가 샌프란시스코만에서 마닐라를 향한 태평양 횡단 우편 비행에 나섬. 여러 섬의 중간 기지를 이용해 6일에 걸쳐 도착했으며, 대양 항공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거점과 항법·기상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줌. 이 우편 비행을 곧바로 유료 여객 운항의 시작과 동일시해서는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