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루나 2호를 달 충돌 궤도로 발사
소련이 바이코누르에서 루나 2호를 발사함. 세계시 6시 39분경 출발한 탐사선은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달과 만나는 직접 비행 경로에 들어감.
루나 1호가 달을 스쳐 지나간 것과 달리 이번 목표는 달 표면과의 충돌이었음. 발사에서 충돌까지 걸린 시간은 약 38시간 22분이며, 이틀에 못 미치는 비행으로 다른 천체까지 물체를 보낼 수 있음을 입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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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바이코누르에서 루나 2호를 발사함. 세계시 6시 39분경 출발한 탐사선은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달과 만나는 직접 비행 경로에 들어감.
루나 1호가 달을 스쳐 지나간 것과 달리 이번 목표는 달 표면과의 충돌이었음. 발사에서 충돌까지 걸린 시간은 약 38시간 22분이며, 이틀에 못 미치는 비행으로 다른 천체까지 물체를 보낼 수 있음을 입증함.
루나 2호를 달로 보내는 비행 중 발사체 상단에서 나트륨 약 1kg을 방출함. 세계시 18시 42분경 지구에서 약 15만 6,000km 떨어진 곳에 만들어진 밝은 구름은 지상 관측자가 비행 위치를 확인하는 데 쓰였음.
전파 신호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표지를 활용해 궤도를 추적한 실험이었음. 달에 도착한 뒤 촬영한 사진이나 달 표면에서 발생한 현상과는 구별됨.
루나 2호가 모스크바 시각 9월 14일 0시 2분경 달 표면에 충돌함. 세계시로는 9월 13일 21시 2분경에 해당하므로, 자료에 나타나는 두 날짜는 서로 다른 사건을 뜻하지 않음. 여기서는 모스크바 시각을 기준으로 날짜를 표시함.
인류가 만든 물체가 다른 천체 표면에 처음 도달한 순간이었음. 안전하게 내려앉는 연착륙은 아니었고, 탐사선은 충돌하면서 기능을 멈춤. 달에 가까워지는 동안 얻은 자기장과 방사선 관측 자료는 지구 주변과 다른 달의 환경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었음.
조드럴 뱅크의 J. G. 데이비스가 전보를 통해 루나 2호의 도플러 기록이 달 충돌을 입증한다고 설명함. 천문대는 소련이 제공한 주파수와 방향 정보를 이용해 탐사선을 추적했으며, 9월 13일 세계시 21시 2분 23초에 신호가 끊어진 사실도 관측했음.
도플러 관측은 탐사선의 움직임에 따라 수신 전파의 주파수가 달라지는 현상을 이용함. 발사국 밖의 관측 기록이 성공 주장과 일치했다는 점에서, 우주경쟁 속 기술적 성과를 독립적으로 확인한 사례였음.
할로이드제록스가 일반 용지에 자동으로 복사할 수 있는 사무용 복사기 제록스 914를 공개함. 특수 처리 용지나 별도의 현상 과정에 의존하던 사무실에서 원고를 놓고 버튼을 눌러 복사하는 방식을 제시함. 분당 7장의 복사 성능을 갖춘 이 제품의 공개는 1960년 고객 배송에 앞선 발표 단계.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트랜싯 1A를 발사했으나 궤도에 올리지 못함. 실험 단계의 첫 실패였으며, 이후 위성들은 항법 신호와 궤도 추적 등 필요한 기능을 차례로 시험하도록 설계됨.
미국의 과학위성 뱅가드 3호가 궤도에 진입해 지구 자기장과 우주환경 관측을 수행함. 프로젝트 뱅가드의 마지막 성공적 위성 발사로, 이 비행 이후 프로젝트의 비행 프로그램이 사실상 종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