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정부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의 배후를 북한 공작원들로 판단하고 1983년 11월 4일 외교관계 단절을 발표. 북한 외교관들에게 출국을 통보했으며, 중립 외교를 유지하던 버마의 결단은 북한의 국제적 위신에 타격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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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금
05 · 토
release
《불의 딸》 국내 개봉
임권택 감독의 무속 소재 드라마 《불의 딸》 개봉. 잡지사 편집부장 해준이 설명하기 어려운 환각과 병을 겪으며 무녀였던 어머니 용녀의 삶을 추적하고 자신의 무병을 받아들이는 이야기. 미신타파와 개인의 상처, 전승되는 무속의 세계를 가족사에 결합한 작품. 박근형의 해준 역, 방희의 용녀 역 출연과 김희라·윤양하의 참여.
08 · 화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 황정하가 교내 시위를 준비하던 중 도서관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은 사건. 당시 학생들은 전두환 정권의 학원 탄압과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에 반대하는 시위를 추진하고 있었음.
황정하는 치료를 받다가 11월 16일 사망함. 이후 서울대 민주화운동 과정의 희생으로 추모되어 온 사례.
22 · 화
버마 법원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북한군 장교 두 명의 재판을 시작. 두 사람은 살인과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으며, 국제 언론과 외교관들이 재판을 지켜봄. 버마 정부가 북한 공작원들의 범행이라고 공식 발표한 뒤 형사책임을 법정에서 따지기 시작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