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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정의당이 148석을 확보한 가운데, 선거 직전 창당한 신한민주당이 67석을 얻어 민주한국당을 제치고 제1야당이 됨. 김영삼·김대중 세력이 뒷받침한 신민당의 약진은 전두환 집권 중반의 정치 구도를 흔들었으며, 이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요구를 국회와 거리에서 확대할 기반이 되었음. 민정당은 과반 의석을 유지했지만 야권의 중심이 신민당으로 옮겨 가면서 직선제 개헌을 둘러싼 대립이 강화됨.

전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