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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율리시즈의 시선》이 대한민국에서 개봉. 하비 카이텔이 연기한 그리스계 영화감독 A가 마나키스 형제의 초기 필름을 찾아 발칸반도를 여행하며 전쟁의 상처와 개인의 기억을 마주하는 이야기. 사라예보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영화와 역사의 흔적을 되짚는 작품.

하비 카이텔 영화감독 A 역

토니 스콧 감독의 《더 팬》(The Fan) 한국 개봉. 피터 에이브러햄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스타 바비 레이번을 향한 집착이 점차 폭력으로 변해가는 팬 길 레너드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스포츠 스릴러. 로버트 드 니로와 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

야구 경기의 속도감과 관중의 열기를 집착과 불안의 심리극에 결합한 작품으로, 《크림슨 타이드》 이후 토니 스콧이 스포츠와 스릴러의 요소를 혼합해 연출한 1990년대 중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