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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가 대한민국에서 개봉. 브라이언 셀즈닉의 책을 존 로건이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파리 기차역에 숨어 사는 소년 휴고가 아버지의 유품인 기계 인형을 고치면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의 과거와 영화의 역사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사 버터필드가 휴고, 클로이 모레츠가 이자벨, 벤 킹슬리가 조르주를 맡았다.

로버트 리처드슨과의 촬영 작업에 디지털 카메라와 현장 3D 촬영을 도입한 스콜세지의 첫 디지털 장편이다. 소년의 모험을 초기 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연결하고, 잊힌 작품을 다시 보고 보존하는 행위의 가치를 가족영화 형식으로 다룬다. 영화 보존에 힘써온 감독의 관심이 이야기와 새로운 촬영 기술의 실험에 함께 담긴 작품이다.

2012년 2월 29일 미국과 북한이 베이징에서의 양자 협의 결과를 각각 발표한 사건.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핵실험·영변 우라늄 농축 활동 등을 유예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24만 톤의 영양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함.

김정일 사망 이후 북·미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준 외교적 시도였으나,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발표와 4월 발사 이후 합의가 사실상 무산됨. 발표 당시 영양 지원은 실행 세부사항을 추가 협의하는 단계였음을 구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