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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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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대한민국 국회가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의결함. 김학순이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실명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한 날짜.

법률에 따라 2018년부터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시행됨. 김학순의 공개 증언이 피해생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교육을 위한 국가적 기억의 날로 제도화된 결과.

김학순 (여성운동가)

김복동이 세계여성폭력철폐의 날을 맞아 '100만 시민이 함께 드리는 여성인권상'을 수상하고 상금 5천만원을 기부함.

기부금을 씨앗기금으로 무력분쟁 지역의 성폭력 피해자와 이를 지원하는 여성인권 활동가·단체를 지원하는 김복동평화상이 제정됨.

김복동

2017년 자신이 받은 여성인권상금을 무력분쟁 지역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쓰도록 기부해 김복동평화상을 제정함. 정의기억재단을 통해 분쟁지역 성폭력 생존자와 인권운동가에게 수여하도록 함. 자신의 피해 경험을 세계 여성과의 연대로 확장한 상징적 기부.

김복동

레딧이 폭력이나 신체적 위해를 장려·미화하는 콘텐츠를 금지하는 사이트 전체 정책을 강화한 뒤 r/Incels를 폐쇄함. 약 4만 명 규모로 성장했던 공동체의 폐쇄는 인셀 이용자들이 다른 서브레딧과 독립 포럼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됨.

대형 플랫폼이 인셀을 단순한 연애 고민 커뮤니티가 아니라 폭력·혐오 정책의 적용 대상으로 다룬 대표적 사건으로, ‘인셀’의 공적 의미가 현재와 같은 여성혐오적 남성 하위문화 쪽으로 굳어지는 데 영향을 줌.

인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