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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들, 계엄군과 충돌하며 5·18 항쟁 발발
1980-05-18 일요일 · 46년 전
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대학 휴교에 반발한 학생들이 전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시위를 시작하고, 공수부대의 폭력적인 해산·연행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광주 시내로 확산됨. 계엄군의 구타와 강경진압에 분노한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계엄 해제와 신군부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화운동으로 확대됨.
학생 중심의 시위는 계엄군의 강경진압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와 결합하여 대중적 항쟁으로 발전함. 이날 시작된 운동은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열흘 동안 이어졌으며, 27일 무력 진압 뒤에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를 통해 한국 민주화운동의 중요한 기반으로 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