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호주·중국의 6개 팀이 참가한 아시아시리즈가 사직야구장에서 열림. 한국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개최지 연고팀 롯데 자이언츠가 출전했으며, 예선 6경기와 결승이 같은 구장에서 진행됨. 11월 11일 결승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라미고 몽키즈를 6대 3으로 꺾고 우승함. 사직이 국내 정규시즌을 넘어 국제 클럽대항전을 개최한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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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위탁운영 시작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시로부터 사직야구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기 시작함. 2007년 1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건물과 부속시설 관리, 유지보수, 사용허가와 광고 등 운영 업무를 맡게 됨. 구단이 단순히 홈경기를 치르는 사용자를 넘어 관람 환경과 구장 운영에 직접 책임을 지는 구조로 바뀐 변화였음.
사직야구장,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교체
부산시가 사직야구장의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천연잔디와 배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함. 1월부터 진행된 공사는 잔디 아래의 바닥층까지 정비하여 선수 부상 우려와 그라운드 훼손 문제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었음. 시는 4월 10일 잔디 활착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 날 홈 개막전을 치를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함.
부산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이 사직야구장에서 열려 한국이 대만을 4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함.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를 달성함. 평소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이 국제종합경기대회의 결승 무대이자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쓰인 순간이었음.
부산 사직야구장 완공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새 야구장이 완공됨. 부산종합운동장의 주요 시설 가운데 하나로 조성되었으며, 야구뿐 아니라 여러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계획됨. 개장 당시의 인조잔디 구장은 이후 프로야구 전용 이용과 여러 차례 시설 개선을 거치며 현재의 사직야구장으로 변화함.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함. 기존 인터넷 영화정보 제공을 토대로 영화·영화인 정보와 소장 자료를 한곳에서 탐색하는 창구를 마련함. 이후 크레디트 보완과 자료 연결이 이어지면서 영화 애호가뿐 아니라 연구자와 제작 관계자도 활용하는 정보 기반으로 발전함.
한국영상자료원이 축적해 온 한국영화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시작함. 1990년대 자료 전산화와 검색 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외부 이용자에게 개방한 단계로, 2006년 KMDb 출범에 앞선 온라인 서비스의 기반이 됨. 이 날짜는 KMDb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출범한 날과 구분할 필요가 있음.
KMDb, 한국 고전영화 VOD 서비스 시작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를 통해 한국 고전영화 VOD 서비스를 시작함. 자료원 회고에 따르면 출발 당시 160편을 제공하여, 영화관이나 열람 시설을 직접 찾기 어려운 이용자도 온라인에서 보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힘. 영화 정보 검색에서 실제 작품 감상으로 이어지는 서비스가 추가된 변화였음.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 출범 20년을 맞아 데이터 구축 과정을 설명하고 한국영화 50,787편, 한국 영화인 83,279명의 정보를 등록했다고 밝힘. 주요 배우나 감독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제작 직종의 크레디트를 축적해 온 과정을 소개함. 수치는 발표 당시의 자체 집계이며, 동명이인 구분과 누락 정보 보완이 계속 필요한 데이터베이스의 특성을 함께 설명함.
한국영상자료원이 영화잡지 《스크린》의 1984년 3월 창간호부터 1990년 12월호까지 남아 있는 82개 호를 온라인 컬렉션으로 공개함. 영화 소개와 인터뷰, 스타 사진, 광고를 함께 읽을 수 있어 1980년대 영화문화와 관객의 관심을 살펴보는 자료가 됨. 해당 기간의 모든 발행호를 빠짐없이 제공한다는 뜻은 아니며, 열람 가능 여부와 저작권 이용 조건은 별개임.
한국영상자료원이 김기영 감독의 검열자료 및 육필원고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공개함. 검열자료는 영화 24편에 관한 1,681쪽이며, 육필원고는 249건으로 구성됨. 영화 속 장면에 대한 외부의 심의 기록과 감독이 직접 남긴 글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작품 해석을 완성된 영화 바깥의 제작·창작 과정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함.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에서 이만희 감독의 검열자료 온라인 컬렉션을 공개함. 영화 47편에 관한 문서 2,519쪽을 통해 심의 신청과 수정 요구 등 작품이 완성·상영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함. 자료가 남아 있지 않은 작품도 있어 감독의 모든 영화에 동일한 범위의 검열 문서가 존재하는 것은 아님.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를 전면 개편하고 한국영화사료관을 새롭게 선보임. 영화정보를 검색하는 기능에 더해 영화사 관련 원자료와 연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강화함. 포스터와 스틸 등 개별 자료를 찾는 데서 나아가, 자료가 만들어진 시대와 제작 맥락을 읽도록 서비스의 방향을 넓힘.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 모바일 웹을 개편하고 고전영화 VOD 421편을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함. 11월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 뒤 12월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안내했으므로, 모든 영화가 계속 무료였던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됨. 영화정보와 읽을거리뿐 아니라 고전영화 감상까지 휴대전화에서 이어지는 환경을 마련함.
한국영상자료원이 KMDb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함. 영화정보와 소장 자료를 찾는 동선을 정비하여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둠. 방대한 정보를 축적하는 것과 함께, 축적된 자료를 실제로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이어짐.
KMDb,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함. 영화정보를 찾아보는 접점이 데스크톱 웹사이트에서 휴대전화로 넓어지며, 이동 중에도 영화와 영화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마련함. 2015년 모바일 웹 개편과는 구분되는 초기 모바일 접근 확대였음.
한국영상자료원이 기초 자료 전산화를 마무리하고 《한국영화 75년사》 CD-ROM을 발간함. 1991년 시작한 전산화 사업을 통해 축적한 영화정보를 전자 매체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성과였음. 훗날 인터넷 검색과 KMDb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종이 목록 중심의 자료 관리가 디지털 정보 서비스로 이동하던 단계를 보여줌.
NASA, LCROSS 충돌 분출물에서 물 검출 발표
NASA가 LCROSS 자료의 예비 분석을 통해 카베우스 충돌구에서 물을 검출했다고 발표함. 근적외선 스펙트럼의 물 신호와 자외선 영역에서 관측한 수산기 신호가 서로 보완하는 근거로 제시됨.
이는 10월 9일 충돌 당일과 구분되는 결과 발표임. 물의 존재를 확인한 것과 그 농도·분포·기원을 완전히 규명한 것은 다른 단계였으며, 연구진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LCROSS 충돌 목표, 카베우스 A에서 카베우스로 변경
LCROSS 과학팀이 최신 수소 분포와 지형 관측을 검토한 뒤 충돌 목표를 카베우스 A에서 카베우스 충돌구로 변경함. LRO와 앞선 달 탐사선의 자료를 종합해 물을 찾을 가능성과 분출물을 관측할 조건을 함께 평가한 결정이었음.
단순히 가장 어두운 곳을 고른 것이 아니라, 충돌로 솟아오른 물질이 햇빛을 받아 탐사선과 지구 관측망에 포착될 수 있는지도 고려함.
LCROSS, 달 근접 비행과 관측장비 보정 수행
LCROSS가 달을 스쳐 지나가며 중력의 도움을 받아 이후 달 충돌을 위한 긴 지구 궤도로 들어감. 이 과정에서 달의 영상을 지구로 보내고 과학 관측장비를 시험·보정함.
달 근접 비행은 곧바로 달에 충돌하거나 달 궤도에 머문 단계가 아니라, 몇 달 뒤 목표 충돌구에 도달할 궤적을 만드는 과정이었음.